카를스루에

그랜저TG 와셔액 안나오는 것 수리 DIY

By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2020년 7월 5일 | 
갑자기 워셔액이 안 나왔다.워셔액이 벌써 떨어졌나 하며, 집에 도착하여 워셔액 한통을 다 집어넣다. 다음날 창문의 먼지도 닦을 겸 워셔액발사를 시도했지만 안 나왔다.그리고 계기판에는 워셔액 없음 경고등이 들어와 있었다. 워셔탱크가 조수석 범퍼 속에 위치에서 뜯어 보기 전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일단 부품부터 주문했다. 현대가 부품하나는 싸니까, 워셔탱크와 워셔모터까지 15,000원, 배송비 4,000원에 주문했다. 부품번호는91-981 98620 리저버 어셈블리-윈드 쉴드 와셔 986203L00091-981 98510A 모터 & 펌프 어셈블리-윈드실드 와셔 985103L000 주문은 tuning09.co.kr 에다 했다.이틀만에 배달되었다. 작업방법은 구독하고 있는 유투버 "고릴

유럽여행 10일차 (4) 여행의 중반, 동유럽으로 넘어갈 준비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6월 14일 | 
유럽여행 10일차 (4) 여행의 중반, 동유럽으로 넘어갈 준비
해가 져버리면 딱히 할게 없는 도시 칼스루에. 그래서 그냥 역에서 여행기 정리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쉬기로 했다. 역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은 커리부르스트랑 감자튀김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갖출건 다 갖춘 알찬 역사. 근데 자석을 안팔더라 ㅠㅠ 엽서만 팔고… 여행지에서는 기념품으로 냉장고에 붙이는 명함크기만한 자석을 산다. 이건 나중에 따로 자랑하는 포스팅을 올릴 예정. 지금은 임시거처라서 자석을 다 상자에 넣어놨다. 그리고서 슈퍼에서 이것저것 밤새 먹을 스낵을 산 다음에 야간열차에 타고 잤다. 오늘은 럭셔리한 2인실에서 잤다. 예약비 65유로의 위엄.. 학교에서 돈 받고 오는 여행이니까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돈지랄이었다 ㅎㅎ 이렇게 아침식사를

유럽여행 10일차 (3) 카를스루에 모델 (Karlsruhe Model)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6월 11일 | 
유럽여행 10일차 (3) 카를스루에 모델 (Karlsruhe Model)
카를스루에역에서 내리자마자 바글바글하게 보이는 이 노란색 트램 그냥 평범해보이는 이 노면전차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을까? 바로 예전에 조사부장님 블로그에서 본 “카를스루에 모델” 때문이다. 카를스루에 모델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다: 도시내의 수송을 담당하는 트램과 지역간 수송을 담당하는 (S-Bahn이나 RE급의) 노선을 직결시켜서 환승장벽이 없는 편리한 교통수단을 만든다는 것이다. 중앙역에서 본 Tram-Train S-Bahn의 빨간 열차과 교행하는 Tram-Train. 카를스루에의 근처에는 이 정도 규모의 중소도시가 많이 몰려있다. 예를들면, Karlsruhe와 Bretten 사이를 여행할려면, 카를스루에 중앙역까지 트램을 타고와서,

유럽여행 10일차 (2) 방사형 계획도시 칼스루에 (Karlsruhe)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6월 9일 | 
유럽여행 10일차 (2) 방사형 계획도시 칼스루에 (Karlsruhe)
지금은 비공개처리 됬지만 예전에 조사부장님 블로그에서 칼스루에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된 다음에 이 도시에 관심을 좀 갖게 됬다. 일단 낡고 오래된 트램을 잘 고쳐서 교통의 핵으로 발전시킨게 인상적이었고 그 다음 인상적이었던건 아주 철저한 계획도시라는거. 1715년에 세워진 이 도시는 도시 중앙에 있는 궁전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발전했다. 이거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설계할때 모티브가 되서 워싱턴DC에서는 캐피톨 빌딩을 중심으로 도시가 방사형으로 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 건너편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고 일단 그 중앙에 있는 궁전에 가보기로 한다. S라고 써있는 이게 여기의 S-Bahn이다. DB가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고 여기 교통국이 운영하는 방식.트램치고는 차량이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