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of Mr. Lee

라스베가스 2일차 - 그랜드캐년, 성층권타워

By  | 2016년 12월 25일 | 
라스베가스 2일차 - 그랜드캐년, 성층권타워
라스베가스에서의 이튿날은 그랜드캐년을 구경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내가 예약을 한 곳은 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 말고도 Grand Canyon Scenic Air니 뭐니 두 개정도 회사가 더 있는데 결국 다 같은 곳이다. 가격도 다 비슷비슷하니 그냥 제일 싸게 견적나오는 곳 혹은 쿠폰코드가 있는 곳에서 예약하면 된다. 내가 신청한 투어는 Highlights Air Tour다. 호텔에서 픽업, 비행기에서 후버댐, 그랜드캐년을 바라보고 돌아오는 코스였고 가격은 한 사람당 대략 130불 꼴을 줬던 걸로 기억한다. 정해진 시간에 호텔로비에 내려가있으면 픽업버스가 온다. 그리고 이 비행기가 뜨는 비행장으로 대략 40분쯤 나와서 이런저런 수속후 탑승을 하게 된다. 후버댐이다.

워싱턴DC 하룻동안 구경하기

By  | 2016년 12월 18일 | 
워싱턴DC 하룻동안 구경하기
야구경기 다음날 이 실망스러운 볼티모어를 떠나서 (사진에 보이는 것이 볼티모어의 inner harbor의 전부다!!) 워싱턴DC로 향한다. 볼티모어 펜 스테이션까지는 도저히 기다려도 오지도 않는 버스는 제끼고 그냥 호텔에서부터 Lyft를 이용해서 쾌적하게 이동했다. 사진을 귀찮아서 따로 안 찍었는데 MARC를 이용해서 워싱턴DC까지간다. 예전엔 MARC의 주말 운행은 없었는데 요즘은 주말에도 몇 편씩 운행해서 워싱턴DC-볼티모어 이동을 싸게하기가 편해졌다. 워싱턴DC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 그래도 오랜만에 워싱턴DC에 왔으니까 지하철을 타줬는데… 이거 뭐 선로보수공사한다고 열차도 자주 안오고.. 20분 이동하면서 열차를 기다린 시간만 30분은 되는 것 같다. 앞으

라스베가스: 여행 준비편

By  | 2016년 12월 20일 | 
델타에서 오버부킹으로 다음 비행기를 타고 받은 바우처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으므로 바우처를 써서 어디에 여행을 가볼까? 하다가 지난 3월에 스프링브레이크를 껴서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 어디를 봐야하나 저 스트립을 중심으로 왔다갔다 하면 된다. 뭐 길 잃을 건덕지도 없고 굉장히 편하다 숙박 시기가 스프링브레이크가 겹쳐서 호텔이 좀 비싸더라. 그래서 그냥 남단에 있는 가장 싼 호텔 중 하나인 Luxor에서 묵었다. 근데 만약 다음에 라스베가스에 또 간다면 돈 좀 더 써서 조금 더 스트립 중앙에 있는 호텔로 할 듯 그랜드 캐년 투어 그랜드 캐년에 Papillon이니 Grand Canyon Air니 이것저것 많은데 결국 다 같은 회사다. 제일 비싼건 헬기투어인데 그건 그건 좀 많이 비싸서 경비행기 투

하룻동안 보스턴구경

By  | 2016년 12월 20일 | 
하룻동안 보스턴구경
개요: 6월에 와이프님이 학회로 보스턴 방문, 그래서 나도 따라가서 학회가 시작하기 전에 같이 가서 보스턴 구경을 했다. 난 2007년쯤에 보스턴구경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여행 계획이 매우 수월했다. 숙소: 하얏트카드로 받은 숙박권이 수고해주셨다. Hyatt Regency Boston 에서 묵었다. 위치가 아주 괜찮았다. 일단 숙소로 가기 위해서 공항에서 실버라인을 이용해서 다운타운으로 이동. 원래 돈 받았던 것 같은데 다운타운까지 가는 것은 무료로 전환되었다. 이거 디젤로 다니다가 터널들어가면 판토그라프 올려서 전기로 다니는 신기한 녀석이다. 다만 공사비는 지하철만큼 드는데 수송량은 버스만큼이라 굉장히 욕먹는 물건인걸로 알고 있다 ㅎㅎ 날씨가 굉장히 좋다.

라스베가스 1일차 – 짜가의 천국

By  | 2016년 12월 25일 | 
라스베가스 1일차 – 짜가의 천국
라스베가스를 3박 여행하면서 첫 날은 그냥 공항에서 호텔로 들어가서 잠만 잤고, 다음 날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따라서 여기저기 구경해보기로 한다. 내가 묵은 호텔은 남단에 있는 Luxor.. 여기랑 저 사진에 보이는 Excalibur가 MGM계열에서 가장 호텔가격이 싸다. 굳이 MGM계열을 고집한 이유는 Hyatt Platinum 회원이면 MGM에서 골드로 티어 매칭을 해주는데, 그러면 벨라지오에서 부페 줄을 스킵할 수 있고 또 여기서 묵은 호텔 포인트를 Hyatt에도 적립할 수 있어서. 이런 식으로 호텔간을 잇는 피플무버가 꽤 있다. 다만 일부러 그런 것이겠지만 이걸 이용하려면 반드시 카지노 플로어를 가로질러가야 하는 식으로 대놓고 카지노 이용을 유도한다날씨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