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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영화] 화이
그렇게 기다렸던 영화를 난 개봉 한 달만에야 봤다. 막 개봉했을 때 부산 영화제에서 토 나오게 영화를 보고 있었고 돌아와서는 정신 없이 바빴고, 지금 아니면 이제 정말 극장에서 볼 수 없으려니 하고 몸을 이끌고 영화를 봤다. 영화가 개봉한 후 쏟아져 나오는 배우들 연기에 대한 찬사, 인터뷰, 기사들은.. 진짜 조만간 곧 보려니, 보고나서 봐야지 하는 마음에 외면했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그런 기사들 읽어봤자 뭐하나 싶다. 영화가 끝나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버거킹에 가서 치즈와퍼 세트를 시키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우적우적 치즈와퍼를 먹었다. 컨퍼런스 듣기 전에 들어간 화장실에서도 눈물을 질질 흘리며 손을 닦고 그렁그렁한 눈으로 컨퍼런스장에 들어갔다. 완전 코미디였다. 영화를 보는 동안은 별 감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나 역시 '그 작가/감독/밴드 대단해' 수준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앉았던 그 자리에 가 보는게 기쁨이며, 만나는건 영광이며, 이야길 나눠 보는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기쁨이다. 물론 나 '좋아' 라고 얘기하는 모든 아티스트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다수 있다. 몇몇은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지만. 그래서 오웬 윌슨이 늘 아침마다 믿지 못하는 얼굴로 침대에 앉아 있는 그 감정과 모습이 너무 .. 정다웠다. 낯 익었다고 해야 할까. 물론 그런 사람들과 말을 나눠 본 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때때로 그 곳에 갔었다는 사실이나 예기치 못한 부분에서 나와 흐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 혹은 확인했을 때의 내 모습도, 내 표정도 그랬을 테니까. 자정을 알리는 시계 소리에 맞춰 구형 포드를 타고 그들이 사는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