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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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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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lanet - 아이고...;;;|2013년 7월 26일

묵혔다 쓰는 짧은 소감 재난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의 장면들은 확실히 좀비라기 보단 쓰나미나 지진같은 재해의 느낌으로 표현이 되었더군요. 중반의 장벽을 넘는 모습은 확실히 좀비라는 객체로서의 공포보다는 인간의 힘으로 저항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가까운 모습으로 묘사되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후반부에선 나름 전통적인 방식의 묘사를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죠. 중반까지 이어져 오던 대규모 공세와는 다르게 갑자기 줄어들어 버리는 스케일 면에선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아주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원작 자체도 좀비 사태에 대처하는 각국의 모습을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기록한 독특한 작품인 만큼 어찌보면 원작의 그 특이점을 충실하게 반영한 영화화라고 볼 수 도 있을것 같네요. 배우와 원작

세븐, Se7en, 1995

세븐, Se7en, 1995

Call me Ishmael.|2013년 7월 10일

유명한 반전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과 반전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만든 타이포그라피가 아닌, 바늘로 필름을 긁는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는 이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이후 ‘데이빗 핀처 스타일’이 된다. 그리고 그대로 오프닝 시퀀스의 걸작이 되었다.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현란한 텍스트 전환. 시작부터 데이빗 핀처의 영화임을 발산하는 이 영화 은 모건 프리먼과 브래드 피트, 기네스 펠트로, 케빈 스페이시라는,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초호화 출연진을 대거 캐스팅한 채 제작되었다.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룬의 뒤를 이은 로 데뷔한 데이빗 핀처의 불과

월드워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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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책바다|2013년 7월 9일

월드워Z 브래드 피트,안소니 마키,미렐리 에노스 / 마크 포스터 나의 점수 : ★★★ 좀비 영환데 이렇게 깨끗하고 깔끔하다니! 그런데도 심장을 쪼이는 이 적절한 긴장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영화에 빵 형이 나오니까 좀 신기한데? 여기까지가 제가 받은 솔직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이후에는 뭐...... 딱히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영화가 너무 빈약해지는 탓에 진짜 빵 형이 아니었다면 아주 싼티나는 영화가 되었을 겁니다; 빵 형 덕분에 그나마 덜 싼티나는 영화가 될 수 있었죠. 영화는 쓸데없는 장면은 최대한 배제하고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민하는 척, 있는 척만 잔뜩 하는 영화가 아니라 나름 자기 역활에 충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좀비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좀비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

월드워Z (World War Z, 2013) 마크 포스터 감독, 브래드 피트 제작/주연 통상 좀비영화는 B급영화로, 스토리는 적당하게 비슷하고, 비교적 저예산에 잔인한 장면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헐리우드에서 좀비영화를 블록버스터로 만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 해답이 이 '월드워Z'가 아닌가 싶다. 예전에 다른 영화를 볼 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었는데, 전 세계가 전쟁 상황. 그러나 적은 '누구'인지 소개되지 않는다. 게다가 제목의 'Z'는 대체 무엇인가? 마징가Z도 아니고...아마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인 맥스 부룩스의 베스트셀러 '세계대전Z'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같은 의문이 들었을 듯 싶다. 결국 Z는 좀비(Zombie)의 Z.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으며 나름 흥행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