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좀비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7월 8일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좀비영화, 월드워Z (World War Z,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7/08/c0034770_51da0dcaa0d6c.jpg)
월드워Z (World War Z, 2013) 마크 포스터 감독, 브래드 피트 제작/주연 통상 좀비영화는 B급영화로, 스토리는 적당하게 비슷하고, 비교적 저예산에 잔인한 장면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헐리우드에서 좀비영화를 블록버스터로 만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 해답이 이 '월드워Z'가 아닌가 싶다. 예전에 다른 영화를 볼 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었는데, 전 세계가 전쟁 상황. 그러나 적은 '누구'인지 소개되지 않는다. 게다가 제목의 'Z'는 대체 무엇인가? 마징가Z도 아니고...아마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인 맥스 부룩스의 베스트셀러 '세계대전Z'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같은 의문이 들었을 듯 싶다. 결국 Z는 좀비(Zombie)의 Z.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으며 나름 흥행중인
"킬링 소프틀리"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13일 |
이 타이틀을 정말 돌고 돌아 샀습니다. 너무 오래 걸렸네요. DVD 시절의 거의 끝물이라, 포스터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뒷면 역시 전단지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썼습니다. 심지어는 서플먼트도 없는줄 알았습니다. 디스크 입니다. 이미지 그대로이고, 내부는 백지입니다. 좀 미묘하죠. 이 와중에 투명 케이스라니 말입니다. 그나마 서플먼트가 있긴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가 정말 좋아서 다시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사긴 했는데, 너무 심하게 출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킹데드 701
By 멧가비 | 2016년 10월 24일 |
![워킹데드 701](https://img.zoomtrend.com/2016/10/24/a0317057_580e265139861.jpg)
늘 매 시즌 첫 회는 숨도 못 쉬고 쫄리면서 봤는데, 특히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 내가 그 자리에 같이 무릎 꿇고 있는 기분이다. 이 다음에 대체 어쩌려고 이렇게 세게 나오지? 니건 까지만 하고 장사 접을 건가? 위스퍼러든 뭐든 나와봤자 TV 드라마에서 이 이상을 할 수 있냐고. 니건은 폭력을 묘사하고 긴장감을 이빠이 끌어내는 "장치"로서는 훌륭하나 "드라마 캐릭터"로서는 현재 낙제점이다. 예컨대 가버너 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흉악한 악당이긴 했어도 그 나름의 개인적인 서사와 최소한의 동정의 여지가 있었다. 말이 통하는 악당이었기 때문에 릭과 맞붙었을 때 "인간 대 인간"의 구도가 생길 수 있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인간 군상극에서 그것은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니건은 시작부터 선을
더 이모탈라이저 (The Immortalizer.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25일 |
1989년에 ‘죠엘 벤더’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디바인’ 박사가 자신이 창조한 돌연변이 생물들을 보내 젊은 남녀를 납치해와 뇌수술을 통해 부유한 노인들의 뇌와 젊은이들의 뇌를 바꿔치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메인 소재는 뇌수술을 통해 노인의 뇌를 젊은이의 몸에 옮겨 넣어 젊음을 손에 넣게 하는 것인데. 1974년에 일본의 만화가 ‘우메오 카즈오’의 ‘세례’를 연상시키는 소재다. 단, 세례에서는 아름다움에 병적으로 집착하던 유명 여배우가 자신의 사생아 딸의 몸에 뇌를 옮겨 젊음과 아름다움을 손에 넣으려 했던 반면. 본작은 미치광이 박사가 대놓고 부유한 노인들에게 돈을 받고 젊은이의 몸에 뇌를 이식해주는 것으로 나와서 소재는 같은데 소재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