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Posts
135 posts
꼬리칸 논쟁?
설국열차 꼬리칸 논쟁 흠... 이걸 논쟁으로 봐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의문을 제기하셨으니 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 댓글에 대한 약간의 오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프리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정확한 인용을 보여드리죠. 제 논지는 꼬리칸의 무임승차자들이 있든 없든 설국열차 내부에서 사람들을 죽여나갈 거라는 겁니다. 인구압력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처 방법이거든요. 인류 역사에서 인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전쟁이었다는 건 잘 알려진 상식입니다. 여기에 대해 영화 내에서 보여주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커티스와 영화 중반부터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 뚱뚱이 킬러입니다. 이 자는 살아 있는 사람의 팔을 가차 없이 잘라낼 정도로 냉혹한데다 영화 중반에는 열차
설국열차 꼬리칸 논쟁
함부르거 님의 설국열차 - 꼬리칸의 존재 이유 에 대해서 설득력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함부르거 님께서는 윌포드가 내부의 결속 혹은 유지를 위해 외부의 적, 즉 꼬리칸을 내버려 두셨다고 했지만, 좀 더 많은 설명이 있어야만 하는게 아닐까요? 윌포드는 극단적일 정도로 기계론을 신봉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은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야만 한다는 거죠. 그리고 끊임없이 열차는 폐쇄되어 있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꼬리칸의 무단승차자들이 외부의 적 역할을 하기 위해 일부러 방치했다는 설명으로 넘어가기는 조금 억측이 아닌가요? 애초에 윌포드 입장에서 꼬리칸의 무단승차자들은 '존재해서는 안될 존재'들 입니다. 애초에 이 사람들은 열차
설국열차 봤다.
-스포일러 주의- 재밌넹 ㅎㅎ... 근데 물 공급칸 점령하기 전에 "아직 반도 안왔어" 라는데 나머지 반이 존-나 허무함 앞쪽 칸이 미쳐 날뛰게 평화로웠습니다. 스포일러 개 쩌는 반전 : 총알은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담배는 멸종했고요.
![[감상] 설국열차](https://img.zoomtrend.com/2013/08/02/b0051173_51fb68ce7179b.jpg)
[감상] 설국열차
설국열차(Snowpiercer, 2013) * 감상이므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안 본 분들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소설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설국열차가 개봉하게 된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봉준호 감독이 2005년 한 동네 만화방에서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를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이다. 마침 기차 관련 영화를 하고 싶었던 봉준호 감독에게 [설국열차]는 매혹적인 소재로 보였을 것이다. 따라서, 원작이라기보다는 원안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설국열차]의 만화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원작 1부 [탈주자]에서 주인공 역시 꼬리칸부터 맨 앞칸까지 간 유일한 사람이다. 영화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 주인공의 역할은 바로 엔진실을 이어받는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