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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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탄식천지 삼국외전 (1991)

[DOS] 탄식천지 삼국외전 (1991)

뿌리의 이글루스|2014년 2월 15일

1991년에 대만의 지관(유)에서 PC용으로 만든 삼국지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황건적의 난 때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고 의형제가 되어 의용군을 조직하여 싸우기 시작하면서 거병하여 삼국을 통일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캡콤의 천지를 먹다 1 패미콤판의 데드 카피작이다. 본래 천지를 먹다는 1984년에 모토미야 히로시가 소년 점프에 연재를 했던 동명의 삼국지 만화로 캡콤에서 1989년에 패미콤용 RPG 게임으로 제작한 것이다. 삼국연의 때보다 더 심한 게 천지를 먹다 원작 만화책 2권 표지를 그대로 가져다 써놓고선 인증 도장까지 쾅 찍어 놓았고, 프롤로그의 그림부터 시작해 게임 전체적으로 모방이나 표절을 넘어선 도작을 했다. 후속작인 삼국

[DOS] 삼국연의(1992)

[DOS] 삼국연의(1992)

뿌리의 이글루스|2014년 2월 13일

1992년에 대만의 지관(유)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한국에서 한글화되어 발매한 삼국지 게임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중국 삼국지 시대의 이야기로 동탁의 난부터 삼국정립까지의 이야기다. 한 마디로 축약하자면 일본 코에이의 ‘삼국지 2’ 모방작이다. 특히 오프닝에 나온 컷은 삼국지 2 게임 포스터를 모방하고는 창작품인 것 마냥 도장까지 콱 찍어 놓고 게임상의 얼굴로까지 썼다. 숫자키와 숫자 방향키를 겸한 기본 조작 방법까지 그대로 따라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 게임이 1992년에 정식 한글화되어 발매하고 삼국지 3가 1993년에 정식 한글화 발매. 삼국지 2가 그 다음에 이어서 뒤늦게 한글화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먼저 접한 유저

[DOS] 대명영웅전 (1993)

[DOS] 대명영웅전 (1993)

뿌리의 이글루스|2014년 2월 13일

1993년에 대만의 지관(유)에서 PC용으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내용은 중국 원나라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유복통, 서수휘, 진우양 등의 장수들이 군웅할거를 일으키고 주원장이 거기에 가세해 서달, 상우춘과 함께 힘을 합쳐 천하를 통일하는 이야기다. 코에이의 삼국지 같은 실제 역사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줄거리를 보면 주원장이 주인공이지만 게임의 특성상 군주는 여러 명이 나오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4개의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다. 주원장은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시나리오 뒤로 갈수록 세력이 강대해진다. 선택 가능한 커맨드는 조사, 군사, 내정, 인사, 모략, 군주, 설정인데 여기서 모략, 군주는 군주

제가 생각했던 진궁 이미지를 잘 표현해줬군요!

제가 생각했던 진궁 이미지를 잘 표현해줬군요!

이번에 진삼국무쌍 7 맹장전을 사왔습니다. 4만냥에. 본작의 특징이라면 여포 세력에 대해서 집중조명했다는 점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특징적인 게 진궁입니다. 연의 덕분에 진궁의 이미지는 충의지사에 비운의 전략가라고 굳어진 것 같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양부를 두 번이나 죽이고 배신을 밥먹듯이 해치운 여포란 인간을 추저분하게 따라다니면서 간계를 꾸미고 배신을 종용하는 인간이잖아요? (...) 물론 연의 백문루신은 정말 멋있긴 했지요. 드라마 삼국에서도 끝내줬고. '내가 가고 싶어...이만 보내주게...' 끄으으으으!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충의지사인 건 아닌 것 같았는데, 이번에 잘 보여줬습니다. 자신의 사리사욕과 공명심을 위해서 최강의 칼이 필요한 군사로 말이죠. 겉으로는 다소 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