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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개척자들의 슬픈 역사가 있는 곳, 도너 주립기념공원(Donner Memorial State Park)

미국 캘리포니아 개척자들의 슬픈 역사가 있는 곳, 도너 주립기념공원(Donner Memorial State Park)

여기 LA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조금씩 배우게 된다. 아메리카 원주민만 살던 곳에 최초로 배를 타고 해안가에 도착한 백인들인 스페인 사람들, 캘리포니아 땅을 포함하는 신생국가 멕시코의 독립, 그리고 서부개척시대에 동부에서 대륙을 가로질러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미국인들의 이야기 등이 그것이다. 대륙횡단 80번 고속도로가 지나는 해발 1,773미터의 트러키(Truckee) 마을에 있는 도너 주립기념공원(Donner Memorial State Park)은 예쁜 호수와 울창한 숲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하는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9박10일 자동차여행으로 갈 길이 먼 우리는 여기 비지터센터만 잠시 들려야 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비지터센터 내부에는 1846년 4월에 소가 끄는 우마차(wagon)에 짐을 싣고 동부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Springfield)를 출발해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려던 도너파티(Donner Party) 일행들의 이야기가 시간 순서로 잘 전시되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입구에서 볼 수 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공원브로셔에 있는 지도와 그림으로 간단히 소개를 해본다~ 위와 같이 약 3천마일(4,800 km)을 걸어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데 당시 4~6개월 정도가 걸렸는데, 도너 일행은 여러 사고로 지체된 시간을 만회하고자 해스팅 지름길(Hastings Cutoff)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 지름길은 우마차가 지나기도 힘든 산길과 솔트레이크 사막을 건너야해서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식량을 낭비하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선발대가 산속의 트러키 호수(Truckee Lake)에 도착한 11월초에 설상가상으로 때이른 폭설을 만나게 된다. 호수에서 조금만 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마지막 고개 하나만 넘으면 내리막이었지만, 엄청나게 쌓인 눈 때문에 결국 일행들은 그 고개를 넘지 못하고 호수와 그 아래 계곡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겨울을 보내기로 한다. 다음해 1847년 4월말이 되어서야 구조대가 마지막 생존자를 구해낼 수 있었는데, 1년전 출발할 때 91명중에서 45명만이 살아남았고, 그들은 굶거나 얼어죽은 다른 사람들의 시체를 먹으며 버텼다고 한다! 전시관 안쪽으로 돌면서 이 내용들을 보고 여기로 나와야 하는건데, 역시 출구쪽도 못 들어가게 막아 놓았다. 왼쪽 테이블 위에 이 지역의 모형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후로 이 곳의 호수는 도너레이크(Donner Lake)로, 그 넘지못한 눈 덮힌 고개는 도너패스(Donner Pass)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도너패스'를 검색하면 동명의 삼류 공포영화가 제일 먼저 나온다. 사람을 죽여서 잡아먹었던 도너 일행 중의 한 명이 드라큘라처럼 변해서 현재까지 살아남아서,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서 식인종들을 만든다는 이야기라는데... 도너 일행의 비극이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처참한 식인의 역사는 맞지만, 영화의 내용과는 달리 잡아먹기 위해서 살인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영화의 로튼토마토 평점은 9% ^^ 비지터센터를 나와서 건물 동쪽에 있는 조각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비행기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모녀~ 멀리 서쪽을 바라보는 가족의 모습을 조각한 이 동상의 공식적인 이름은 '개척자 기념비(Pioneer Monument)'이다. 동상 부근에도 이 곳을 걸어서 지나갔던 미국서부 개척자들에 대한 설명판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지혜가 4학년때 배웠던 캘리포니아 역사를 떠올리면서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찍어주려고 보니까 지혜가 엉거주춤하게 엄마를 붙잡는 것이 아닌가? 모녀가 동상의 모습을 따라하는 중...^^ 자세히 보면 지혜가 따라한 엄마는 아기를 안고 있어서 4명의 개척자 가족인데, 아빠의 발을 붙잡고 있는 딸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Are we there yet?" 기념비 뒤쪽의 동판에는 도너파티(Donner Party)에 대한 설명과 왜 이렇게 기단을 높이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다. 도너 일행을 고립시켰던 폭설의 높이인 22피트, 즉 6.7미터 높이로 기단을 만든 후에 동상을 세워서, 이 개척자 가족이 다시는 눈에 묻히지 않도록 해주고 싶었단다~여담으로 덧붙이면 도너 일행의 사고가 있은 다음 해인 1848년에 캘리포니아 Sutter's Mill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Gold Rush)가 시작되었고, 1860년대 제대로 된 마찻길과 철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약 200,000명이 도너 가족처럼 캘리포니아 트레일(California Trail)을 걸어서 이주해왔고, 그러면서 20,000명 정도가 도중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P.S. 본문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긴 한데 '4학년'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모르는 분을 위해 알려드리면, 미국에서는 4학년(Fourth grade) 자녀가 있는 경우에 가족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국립공원 연간회원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Every Kid Outdoors 홈페이지에서 바우처를 출력한 후에 국립공원 입구에서 보여주면 Annual Pass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 지혜가 4학년일 때 위기주부는 몰라서 이용을 못한게 억울해서 알려드리니,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이 정보가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 데스밸리(Death Valley) 당일여행! 배드워터(Badwater)의 소금밭, 솔트플랫(Salt Flats)

추수감사절 데스밸리(Death Valley) 당일여행! 배드워터(Badwater)의 소금밭, 솔트플랫(Salt Flats)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착순 캠핑장 자리를 못 잡아서 캠핑 1박 계획을 취소하고, 편도 4시간 거리를 달려가서 잠깐만 구경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온 당일여행이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그 '소금밭'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별로 억울함은 없었다~^^ 꼭 한 번은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던 190번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4배속으로 편집을 했다. 정면에 보이는 파나민트 산맥의 해발 1511 m의 타우니패스(Towne Pass)를 넘어서, 해수면 보다도 60 m나 낮은 데스밸리의 퍼니스크릭(Furnace Creek) 마을에 도착하는 모습을 자막과 함께 보실 수 있다. 추수감사절 새벽에 LA 집에서 출발을 해서, 오전 9시 정도에 목표로 했던 텍사스스프링(Texas Spring) 캠핑장에 도착을 했는데, 벌써 빈 자리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근처 RV 전용인 선셋(Sunset) 캠핑장에는 물론 빈 자리가 있었지만, 화로(fire ring)는 물론 테이블도 없는 그냥 큰 '주차장' 수준이라서, 숯불갈비와 캠프파이어가 캠핑의 주목적이었던 우리에게는 의미가 없었다. 일단 캠핑은 포기하고 피크닉에리어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점을 먹었다. 비지터센터에 들러서 새로워진 국립공원 브로셔를 받으면서, 혹시 그릴이 있는 피크닉에리어가 있는지 레인저에게 물어봤으나 없을거라고... 그래, 숯불갈비 하루쯤 안 먹으면 어때~ 7년만에 가족이 함께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에 왔으니 구경이나 잘 하고 가자! 정확히 7년전 추수감사절 연휴에 위기주부가 캠핑카를 협찬 받아서 5가족이 함께 캠핑여행을 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데블스 콜프코스(Devils Golf Course)이다. 이제는 그 때 사진속 아이들도 모두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는 그런 단체캠핑을 할 기회는 없을 것 같고, 당장은 코로나 때문에 다른 가족과 만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그 옛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있음이 더욱 감사하다. 여기가 골프장이니까 어딘가에 잊어버린 골프공이 있지 않을까? 울퉁불퉁한 위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모두 아주 날카롭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하얀 소금이다. 나중에 정말로 골프채와 공을 들고와서 한 번 스윙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포인트로 출발~ (골프도 안 치면서^^) 배드워터 분지(Badwater Basin)에 이 날은 '나쁜물'이 제법 고여있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이 날 방문한 포인트 3곳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위에 링크한 7년전 여행기를 보시면 다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오른편 나무로 된 이정표 옆에서는 가족사진을 찍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셜디스턴싱도 해야하니까 그냥 여기서 찰칵~ 그런데, 이정표 옆 가족사진은 언제? 12년전에... 그래서 이번이 배드워터에 3번째 방문이었는데, 지혜가 저 멀리 사람들이 점으로 보이는 끝까지 걸어가보자고 한다. 지난 2번의 방문때는 모두 이 하얀 길을 조금 걷는 척하다가 돌아섰었다. 10분 정도 걸으니까 하얀 소금밭이 넓어지면서 바닥에 약간의 무늬도 보이는 곳이 나왔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바람이 세게 불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여기서 그만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따님이 계속 끝까지 더 걸어가보자고 강력히 주장을 하셨다. 더 걸어들어가니까 바닥의 무늬는 크고 굵어졌지만 흰색은 사라져서 볼품이 없어진 길이 나온다. 여기서 절대 포기하지말고 꿋꿋하게 저 멀리 사람들이 곳까지 계속 걸어가면... 이렇게 솔트플랫(Salt Flats) 안내판에 있던 사진과 같은 풍경 위에 서게 된다! 가끔은 딸의 말을 들을 필요도 있다.^^ 최근에 새로 산 '메모리가 많은' 핸드폰으로 마음껏 딸의 사진을 찍어주고 계신 사모님... 이미 우리는 저 멀리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어와 누구보다도 더 서쪽으로 배드워터 분지의 소금밭 깊숙히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소금물이 마르면서 스스로 만들어진 그물같은 경계의 소금결정을 열심히 관찰하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다. 마스크에 모자까지 눌러써서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금기둥을 들고 야구를 하시는 분...^^ 그리고, 홀린 듯이 계속 더 안쪽으로 걸어가던 소금사막의 여인~ DSLR 카메라로 찍은 짧은 360도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사진으로는 전달되지 않은 바람소리와 함께, 마지막에는 경계를 만드는 소금결정의 확대된 모습을 보실 수도 있다. 다음에 데스밸리에서 캠핑을 하게되면, 달밤이던 별밤이던 한밤중에 다시 여기에 서고 싶다. 고요한 밤에 귀를 기울이면 소금결정이 스스로 깨지면서 나는 '쨍그랑'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3번째 포인트를 찾아가는 아티스트드라이브(Artists Drive) 일방통행 도로 전구간을 달리는 모습을 2배속으로 유튜브에 올렸다. 대표사진은 이 도로를 달려보신 분이라면 모두 기억하는, 두 번 나오는 롤러코스트와 같은 짧은 급경사 구간중 하나이다. 중간에 내려서 잠시 구경한 아티스트팔레트(Artist's Palette)인데, 저 멀리까지 가까이 가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우리는 그냥 주차장에서 오래간만에 그림자 가족사진 한 장 찍고는 돌아섰다. (옛날 그림자 가족사진1, 그림자 가족사진2)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침에 그냥 지나쳤던 스토브파이프웰스(Stovepipe Wells) 캠핑장에 들어가봤지만 역시 텐트사이트는 빈자리가 없었고, 마지막으로 캠핑은 안하더라도 갈비라도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를 찾아서 산속의 와일드로즈(Wildrose)까지 갔지만 거기도 풀이었다. 결국 준비해간 간식만 대충 먹고 저녁 7시가 좀 넘어서 집에 돌아왔는데, 이 날 하루에 570마일(918 km)을 약 11시간 동안 운전을 해서 기록을 세웠다. 참, 얼려서 가지고 다녔던 LA갈비는 집에서 그냥 프라이팬으로 구워서 먹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브런치에서 블로그를 이어서 합니다.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2020년 11월 24일

나는 게을러서 언제쯤 여행기를 어디다 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언니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그냥 나도 브런치에다 쓰기로 했다. 우선 존 뮤어 트레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올릴 생각이고, 이게 끝나면 다른 여행기도 올릴 예정이다.

무지개가 떨어지는 곳, 데블스포스트파일 내셔널모뉴먼트의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 아래에서

무지개가 떨어지는 곳, 데블스포스트파일 내셔널모뉴먼트의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 아래에서

지난 8월말의 9박10일 자동차여행의 2일째, 데블스포스트파일(Devils Postpile) 준국립공원의 '악마의 기둥'을 구경하고는 다시 차에 올라서 공원내 도로가 끝나는 10번 버스정류소로 갔다. 그 곳은 여러 통나무 건물들이 모여있는 레즈메도우 리조트(Red's Meadow Resort)로 오래된 빨간 트럭에 이름이 씌여있다. 왼편의 매점건물 벽면에 붙어있는 멋진 그림지도가 궁금하시거나, 커다란 야영배낭을 내려놓은 하이커가 여기서 물품을 정리하고 있는 이유 등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서 4년전 이 곳을 방문했던 포스팅을 보시면 된다. 우리는 매점에서 지혜가 수집하는 기념핀을 하나 사고는 레인보우폴 트레일헤드(Rainbow Falls Trailhead)가 있는 9번 버스정류소로 내려가서 이 날의 두번째 하이킹을 시작했다. 트레일 대부분은 준국립공원 영역밖으로, 인요 국유림(Inyo National Forest)의 안셀애덤스 야생지(Ansel Adams Wilderness)에 속하는데, 1992년의 큰 산불로 오래된 나무들이 모두 불타 쓰러진 아픈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여행 당시에도 캘리포니아 인근 지역의 산불로 공기가 좋지않은 상태에, 그늘이 없는 트레일을 걷는 것이 좀 힘들었다. 그렇게 1.5마일 정도를 걸어서 '무지개 폭포'가 내려다 보이는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4년전 오후에는 저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 선명한 무지개가 보였었는데, 이 때 오전에는 아직 무지개가 걸쳐있지 않은 것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폭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까지 내려가서 물에 들어간 사람들... "위험하니까 내려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안내판을 보니 아래쪽 Lower Viewpoint까지 계단으로 길이 새로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잠깐 고민하다가 우리도 내려가보기로 했다. 그나저나 안내판 위의 설명 마지막에 무지개 색깔을 소개하면서 노란색, yellow가 빠져있다... 이거 공원관리소에 연락해서 알려줘야 하나?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두번째 전망대에서 다시 사진 한 장 찍고는, 절벽을 따라 새로 잘 만들어 놓은 계단으로 향했다. 오른편 절벽 위쪽에 2nd Viewpoint가 보이고, 이제 그 절벽 옆으로 만들어진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간다. 짜잔~ 4년전에는 못 와봤던 폭포수가 떨어지는 아래쪽 강가에 도착을 했다. 용암이 굳은 절벽을 덮으며 수직 30 m 이상의 낙차로 떨어지는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는 중부 캘리포니아의 젖줄인 샌호아킨 강(San Joaquin River)에서 가장 큰 폭포로, 그 발원지는 JMT 전구간에서도 가장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해발 3천미터에 있는 '천섬호수' 싸우전드아일랜드레이크(Thousand Island Lake)이다. (그 경치 속 위기주부의 모습을 보시려면 클릭) 역시 폭포는 아래쪽에서 올려다 보는 모습이 더 멋있다는데, 3명의 의견이 일치~^^ 저렇게 강물에 발을 담그지는 않았지만, 조심해서 강물 가운데 있는 바위까지 올라가서 한동안 구경을 했다. 대부분은 하이킹 복장이었지만, 미리 수영복까지 준비해서 온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잠시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온 틈을 타서 DSLR 카메라로 주변 풍경을 한바퀴 돌리며 찍은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구경 잘 하고, 이제 다시 통나무와 바위, 콘크리트로 잘 만들어 놓은 절벽 옆의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다. 다 올라와보니 말을 타고 하이시에라(High Sierra)를 편하게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는 걸어서 다시 레즈메도우(Red's Meadow)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로 7번 정류소 소처레이크(Sotcher Lake) 입구로 이동해 점심을 해먹고는, 공원을 나가서 북쪽으로 자동차여행을 계속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