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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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osts더 하더 데이 폴
극장의 커다란 스크린 대신 집의 조그마한 모니터 화면으로 영화에 온전히 집중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고, 계속 울리는 스마트폰의 알림도 확인하고 싶고. 스페이스바의 유혹이 보통 아니지. 하지만 은 그런 나를 초장부터 확실히 사로잡아 버렸다. 영화의 스타일이 쿠엔틴 타란티노와 가이 리치, 드류 고다드, 에드가 라이트를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구절절 별다른 설명없이 본론으로 하이패스하는 전개. 자막을 적극적으로 곁들인 편집 스타일. 그리고 화면과 너무 잘 붙는 음악까지. 감독 이름에 제임스 새뮤얼이라. 처음 들어보는 양반이지만 앞으로 꽤 좋아질 것 같은 걸? 그렇게 시작부터 매혹된 영화였건만... 어째 중반 이후부터는 자꾸 스페이스바에 눈길이 가더라.
[DOS] 어둠 속에 나홀로 3 / 칸비의 복수 (Alone in the Dark 3.1994)
1994년에 ‘Infogrames’에서 MS-DOS, Macintosh, PC9801, Windows용으로 만든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어둠 속에 나홀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어둠 속에 나홀로 시리즈 최초로 플로피 디스켓판이 없이 CD-ROM판만 발매했고, 콘솔로 이식되지 않은 PC 독점작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1996년에 발매했다. 시리즈 이전 작은 ‘동서게임채널’에서 유통 및 한글화를 맡았었는데. 이번 작은 ‘LG 미디어’에서 유통 및 한글화를 맡았고, 무슨 이유인지 게임 제목을 원제인 ‘어둠 속에 나홀로 3’가 아닌 ‘칸비의 복수’로 번안했다. (후술할 본편 스토리는 칸비의 복수가 주된 내용이 아닌데) 내용은 1925년에 이전에 벌어진 두 가지 사건(1탄, 2탄의
포세이큰, 2015
우리가 뻔할 것을 알면서도 장르 영화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첫째는 그 뻔함 자체를 즐기는 것. 그러니까 좀 전형적이고 재미없더라도, 그 이후 나올 장르적인 ‘무언가’를 위해 참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둘째, ‘혹시라도’ 뻔할 줄 알았던 그 영화가 알고보니 클리셰 타파를 준비해두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그러니까 서부영화를 좋아하는 내가 에 기대하는 것은 별다른 게 아니었던 것이다. 타란티노 마냥 클리셰 타파하면? 엄청 좋지. 근데 딱 봐도 그런 한 방을 준비해둔 영화는 아닌 것처럼 보이지 않은가. 그럼 포기할 건 포기하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지. 서부영
"WD 8TB Elements Desktop Hard Drive"를 샀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외장 하드 4TB짜리를 샀죠. 하지만, 지금 컴퓨터에 있는 하드들이 간당간당해서 말이죠. 하드가 비싸서 결국 외장 하드를 샀습니다. 이번에는 해외 구매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국내에서는 아무리 싸게 해도 19만원 후반대인데, 아마존에서 사니 카드 수수료 덤테기를 써도 16만원 이더라구요. 그 유명한 놈 입니다. 엘리멘츠 시리즈입죠. 하드 본체 입니다. 110볼트 단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쯤 되면 저거 콘센트 바꿔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분들 있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저는 이 놈을 분해 해서 컴퓨터에 달아줄거라서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분해기는 따로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