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맥커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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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살고 싶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살고 싶다

시불렁시불렁|2014년 3월 27일

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 예전에는 거의 죽음의 병처럼 여겨졌으나 요새는 완치는 아니라도 꾸준히 치료를 하면 거의 정상인처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알려진 병이다. 하지만 한센병 환자처럼 보균자들은 여전히 세상의 따가운 시선과 마주해야 한다. 성소주자들처럼. 이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그런 '소수'의 목소리를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단순히 우리 억울해, 우리도 사람이야 라는 식의 구호가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가려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실화에 기초한 이야기는 영화에 힘을 실어준다. 남자들의 경기로 알려진 로데오를 즐기고 콜걸을 불러 한바탕 놀아제끼고 시도때도 없이 마약과 술을 삼키는 '상남자'가 론 우드루프다. 미국에서도 보수적인 동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연기에 푹 빠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연기에 푹 빠지다

타누키의 MAGIC-BOX|2014년 3월 18일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조연상을 휩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봤습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유난히(?) 빨리 내려가는 분위기인데다 시간이 영 맞지 않았다가 겨우 막바지에 봤네요. 결론은 꼭 극장에서 보시길~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지만 몰입에는 영화관만한 곳이 없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최근 실화들이 추세였는지 많은 작품들이 실화를 내걸고 나왔는데 실화를 영상으로 옮기며 생기는 아쉬움들이 역시나 좀 느껴지긴 하지만 (역시 '영화'로서 보면 실화는 양날의 검인 듯 ㅠㅠ) 점프와 연기로 잘 살려냈습니다. 에이즈를 다룬 작품으로서 게이와 마초의 조합이라니 실제론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케미도 상당히 좋았고 ㅠㅠ)b 소재로 인해 예상될만한 지루한 부분이 거의 없고 오히려 빵빵 터

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쥴리엣 갤러리|2014년 3월 10일

어렸을 적, 저는 장난감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집에서 장난감을 붙잡고 꼬박 하루를 보내곤 했죠. 그래서 그런지 선물을 받을 때도 항상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몇 번째 생일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언젠가 생일날 삼촌으로부터 커다란 박스를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이게 웬걸, 난생 처음 보는 글자가 적힌 박스였습니다. 나중에 커서 알고 보니 삼촌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온 장난감이었습니다. 웬만한 장난감을 다 갖고 있을 조카를 위해 한국에는 없는(확실하지는 않지만) 장난감을 사 오신 거였죠.갑자기 웬 장난감 이야기냐 하실 겁니다. 이번에 제가 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내용은 큰 줄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한 번 제 경험으로 운을 띄어봤습니다. 형편 없는 필력 때문에 아직까지 감을

머드 - 평범하나 고요하지 않은 인생

머드 - 평범하나 고요하지 않은 인생

오늘 난 뭐했나......|2013년 11월 30일

약간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 주간에 리딕이 같이 개봉합니다. 그래서 이전 작품들에 관해서 리뷰를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약간 했었죠. 하지만 그냥 과감하게 털어내고 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에일리언 2020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지만 리딕 : 헬리온의 빛의 경우는 영 정이 안 가는 상황이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대량의 책 리뷰도 있고 해서 더더욱 손 쓰기가 미묘한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요즘 가장 재미있는 배우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전 매튜 맥커너히를 명단에 꼭 넣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약간 미묘한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좀 있지만, 최근에는 정말 좋은 연기력으로 좋은 영화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이야기 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