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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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쓴 글 한 줄에 목숨 거는 놈들이 많아야 한다 <신세계> 최민식
얼굴이 많이 붉으십니다. 어제 VIP 시사회 끝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래요. 아우, 오늘 일어나는데 죽겠더라고요. 낮에는 음주인터뷰를 한 기분입니다. 아, 걱정 말아요. 지금은 다 깼어요.(웃음) 즐겨 드시는 술이 있으신가요? 저는 ‘온리(only)’ 소주예요! 옛날부터 그랬습니다. 소맥이요? 큰 일 납니다. 마셨다간 다음 날 일을 못해요. 이젠 건강 생각해서 술은 좀 줄이긴 해야 하는데, 참. 에서 신우(송지효)가 강과장(최민식)에서 “이젠 담배 좀 끊으세요!”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진짜 저에게 하는 말 같아요. 송지효랑 박훈정 감독이 매일 그랬거든요. “선배님 담배 좀 줄이시고요, 술도 좀 줄이시고요, 건강도 이젠 생각 하셔야죠.”(웃음) (2
신세계 - 2013.02.28
베를린, 7번방의 선물, 신세계를 비교하면 신세계가 제일 낫다. 신세계에서 담배는 육식동물의 상징이다. 정청과 이준구, 강과장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거세당한 석회장은 담배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자성이 회장 후보에 오른 뒤 제일 처음 하는 게 테이블에 담배갑을 올려두는 일이다. KT&G 소액 주주로서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강한 남자에게 담배는 여자의 하이힐과 같다. 석회장과 정청의 장례식을 치른 곳은 부산 삼광사인데 몇번 가본 곳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긴가민가 했다. 조명과 편집의 힘은 여자의 화장, 성형과 맞먹는다. 속아주는 것도 예의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신세계 vs 무간도 vs 저수지의 개들
경찰이 조폭에 잠입 한다는 설정때문에 '무간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유사한 부분이 매우 많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초반에 주인공 이자성(이정재)와 강과장(최민식)이 이야기 하는 부분 무간도와 상당히 유사했는데, 일부러 무간도에 대한 '오마주' 장면인지는 모르겠다.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건지 모르겠지만 무간도는 '성선설'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폭에 잠입하기 위해서 나쁜짓도 많이 저질렀고, 조직에 몸담고 있어서 언제나 괴로움에 젖어있지만 무간도에서 진영인(양조위)은 언제나 자기의 본분과 착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 반면에 '저수지의 개들'은 스릴러라는 느낌이 강했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누가 조폭에 잠입한 경찰인지 나타난다. '신세계'는 기본적으로 영화 완

<신세계(2012)> - 오마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
경찰이면서 신분을 감추고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된 이자성. 8년 후, 골드문 회장은 교통 사고로 급작스럽게 죽게 되고, 골드문의 두 세력을 둘러싼 암투에 경찰까지 개입된다는 내용의 는 비슷한 설정 덕분에 자연스럽게 유덕화, 양조위 주연의 를 떠올리게 된다. 영화 에서 경찰이지만 범죄 조직에 몸담게 된 진영인(물론 그보다 더 복잡한 사연이 있지만)과 범죄 조직에서 처음부터 철저하게 경찰로 키워진 조직원 유건명이 서로를 쫓고 쫓는 추격전을 벌이며 흐르던 긴장감과 그 흔들리던 눈빛은 여전히 생생하다. 자신이라고 믿어왔던, 허공을 떠도는 말처럼 잡히지 않는 '본래' 신분의 자신과, 시간 속에 쌓여온 '지금'의 자신 간에 생긴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