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Posts
142 posts
국내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훈남 좀비 왕좌 등극!
니콜라스 홀트 주연 좀비 로맨스 '웜 바디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건 좀 의외군요. 북미에서도 1위를 했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흥행세가 이 정도로 셀 줄은 몰랐는데. 4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3천명, 한주간 5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6억 9천만원입니다.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데...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R’. 그리고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R’을
신세계 관람 후기...(5)
** 스포 많아요. 전부 스포에요.** 이정재의 이야기를 이어가자. 그래서 이 영화의 시작부터 주인공인 이정재는 바보같은 경찰의 꼬봉 캐릭터로 출발한다. 하지만 위대하신 중국 해커님들께서 경찰 전산망을 해킹하고, 최민식이 스스로의 입으로 이정재에게 '털려서 다 지웠어' 라고 말하는 순간 갑자기 돌변하여 이놈저놈 다 죽이고 조직의 보스가 된다. 이게 말이 되는 캐릭터인가? 그래서 이정재는 영화 곳곳에서 바보짓들을 여러번 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애초에 바보로 출발했으니 뭘 해도 바보짓이 된다. 이정재가 하는 대표적 바보짓은 주인공 답지 않은 어리버리한 대사를 난데없이 내뱉거나, 또는 그 반대로 주인공으로서 무게감 있는 대사를 해야 할 때에 붕어처럼 눈만 껌뻑인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신세계 관람 후기...(4)
** 스포 많음 ** 다시 황정민이 이정재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돌아가자. 황정민은 휴대폰에 이정재의 이름이 찍히자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왜일까? 왜 황정민은 이정재의 전화를 난감한 표정으로, 지금 당장 전화를 받기는 싫다는 듯이 받았을까? 황정민이 이정재를 대하는 태도가 이 전과 갑자기 달라진 부분이다. 어차피 그 날 황정민은 이정재를 인천 창고로 부를 생각이 아니었던 것인가? 이 순간 황정민의 생각은 뭐였을까? 몇가지 추측 해보자. 1) 이정재에게 알리지 않고 귀국했는데 이정재가 전화해서. - 이 추측은 틀렸다. 이정재가 프락치인걸 이미 안 상태에서 최민식을 만난 후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황정민의 입장에서는 최민식이 알고 있는 사실은 이정재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
신세계 관람 후기...(3)
** 스포 많아요** 황정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몇가지만 또 일러둔다.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플롯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캐릭터는 플롯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플롯을 통해 다른 캐릭터와 만나고 반응한다. 일반적으로 캐릭터는 잘 설정된 플롯 안에서 기본적인 상식과 논리만을 가지고 움직이기만 해도 대충은 만들어진다. 또 한가지. 플롯과 스토리텔링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 플롯은 입체적일 수 있지만 스토리텔링은 선형적이다. 여기에 영화나 소설의 묘미가 있다. 아무리 복잡하고 기막힌 플롯을 가진 이야기라도 모든 이야기는 도입부부터 시작해서 결말로 끝나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선형성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복선과 반전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복선과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