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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2회차 리뷰 (21017)
첫 관람과 달리 영화가 가친 가치나 고유한 미덕이 눈에 많이 띈다. 벌처를 이 정도 멋진 악당으로 환골탈태 시킨 것만 해도 선배 스파이더맨 영화들에 없었던 업적이랄 수 있겠다. 그린 고블린처럼 세계관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슈퍼스타 악당도 아니고 닥터 옥토퍼스나 베놈처럼 멋있지도 않은, 그냥 독수리 옷 입은 웃긴 노인일 뿐이었던 그 벌처를..팔콘도 이미 그랬듯이, MCU는 웃긴 버드맨들을 멋지게 키워주는 재주가 있다. 이 벌처가 왜 인상 깊은가 하면, 갈 데 까지 가보자며 미쳐 날뛰는 대신 한계를 그어놓고 숨어서 활동하는 뒷골목 형 악당이 영화 시리즈에도 드디어 나왔다는 사실이다. 세계적 기업의 임원임에도 밑도 끝도 없이 활개를 쳤던 오베디아와 비교하면 이 시리즈가 인물에 깊이를 부여하는 수준이 어느

과학적 히어로
*'아이언맨 1, 2, 3',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고 과학이란 무엇일까?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이르고,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이른다(네이버 국어사전)'. 과학적이란 무슨 의미일까? '과학의 바탕에서 본 정확성이나 타당성이 있는. 또는 그런 것(네이버 국어사전)'. Hero, 즉 영웅이란 누구를 말할까?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네이버 국어사전)'. 이 글의 제목인 '과학적 히어로'란 의미를 위 사전적 의미를 조합하여 정리하면, '보편적 진리나 법칙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성이나 타당성이 있는, 지혜와 재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존 와츠
출처: IMP Awards 초능력이 생기고 동네 사고를 막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기용한 후,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새 수트를 받은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의 일원이 될 날을 꿈꾸며 동네를 지킨다. 작고 소소한 사건을 해결하는 와중에 외계 물질을 이용한 무기를 거래하는 현장을 덮치게 되고, 범인들을 추적하다 거대한 기계날개를 가진 악당과 마주친다. 피터 파커(와 메이 숙모(마리사 토메이))를 더 어리게 만들고 [어벤져스]가 되고픈 치기 어린 마음이 요란하게 드러나지 않는 범죄를 만나 좌충우돌하다 성장하는 이야기로 각색했다.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묵직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가벼워진 대신 경쾌하고, 수다스러우며, 청춘영화 같은 분위기를 살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답답한 환경 속에서 답을 찾아낸 소년
요즘 국내외로 가장 인기있는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2017)'. 이글루스 영화 밸리도 폭주하다시피 이 영화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지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 중 4번째 작품, 그리고 스파이더맨 탄생 55주년 기념작인 이 작품은 제가 본 3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입니다.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1~3에서는 이 때는 가난하고 어딘가 부족해보이던 스파이디와 아름다운 커스틴 던스트 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베놈을 알게 된 것도 이 때였군요. 두번째는 리부트한 엔드류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스파이디의 끼넘치는 모습이 강조되어 좋았습니다. 히로인 그웬 스테이시를 맡은 엠마 스톤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