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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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가슴 뭉클한 또 다른 이야기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가슴 뭉클한 또 다른 이야기

우주 SF의 독보적 세계를 긴 시간 만들고 계신 조지 루카스의 원안을 바탕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에피소드4'와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번외편 를 연말에 감상하고 왔다. ​초강력 무기로 악의 전 우주화를 꿈꾸는 제국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숨은 활약을 현실적인 전쟁 액션과 많은 인물들의 사연들을 담아 다각적이고 다양한 감성으로 엮은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 시리즈와 연결된 의미있는 소재를 다루어 팬의 입장에서 더욱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주 행성 곳곳을 돌아가며 광범위한 규모의 반군 연합의 상황들이 초반부터 흥미진진하였고 사이사이 기존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고 게다 특별출연 카메오식으로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게끔 스토리가 전개되니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시리즈]의 핀오프 시리즈 '스타워즈 엔솔로지'의 첫번째 작품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늘 개봉했더군요. 작년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때와는 다르게 북미보다 2주 정도 늦게 개봉했는데, 이 다음부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 미리 알립니다. 이미 '은하 제국'이 온 은하계에 폭정을 하는 혼돈의 시기에, 그들과 싸우는 '반란 연합'에 한 통의 첩보가 도착하더군요. 은하 제국의 가공할 신 무기인 '데드스타'에 대한 정보가 바로 그것인데, 그러한 정보를 가지고 전향한 은하 제국 파일럿 보디 룩이 공교롭게도 반란 연합에서도 골칫거리로 여기는 소우 게레라 일파에게 잡혔다는 겁니다. 이에 반란 연합은 데드스타 개발의 핵심 간부

아아 이것은 별들의 눈물이련가

아아 이것은 별들의 눈물이련가

Dark Ride of the Glasmoon|2016년 12월 28일

- 사실 배경 설정과 시놉시스만으로도 큰 기대를 걸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다른 말을 할 수가 없다. 스타워즈의 팬이든 아니든 그냥 보시라고밖에. - "깨어난 포스"가 클래식 시리즈 당시 소년의 감성을 현재의 기술로 다시 포장한 것이라면 이 "로그 원"은 30여년 동안 같이 나이를 먹은 어른의 감성을 사정없이 건드린다. - 어릴적 클래식 시리즈를 보면서 '과연 이 모험담 뒤에 어떤 전쟁이 있었을까' 하며 상상했던 그 모든 것들이 다 나온다. 그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스펙터클하게. - 밝은 활극 분위기인데다 셀 수 없을 만큼 여러 차례 보아 감흥이 무뎌진 "새로운 희망"이 완전히 다르게 다가온다. 퇴근후 바로 다시 봐야겠다. - "제국의 역습"의 굳건한 위치를 넘보기

R.I.P. 캐리 피셔

함부르거의 이글루|2016년 12월 28일

미국의 영화배우 캐리 피셔가 27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를 처음 알게 된 건 스타워즈3(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이었습니다. 어린이 잡지에 엽서를 보내서 생전 처음으로 당첨된 초대권으로 어머니, 동생과 같이 지금은 사라진 종로 아시아극장에서 봤었죠. 아마 그게 생전 처음으로 개봉관에서 본, 더빙되지 않은 자막으로 된 외국 영화였을 거예요. 영화관 한 번 가려면 누가 공짜표를 주지 않는 이상 힘들었던, 궁핍하던 시절의 이야기죠. 그래서 더욱 그녀가 가슴 깊이 남아 있을 겁니다. 제 인생 최초의 히로인, 섹시한 누님. 어려서 잘은 몰랐지만 -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성지식을 쉽게 접하던 시절도 아니고 - 섹시하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게 이 언니 때문이예요. 자바 더 헛한테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