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12월 28일 |
[스타워즈 시리즈]의 핀오프 시리즈 '스타워즈 엔솔로지'의 첫번째 작품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늘 개봉했더군요. 작년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때와는 다르게 북미보다 2주 정도 늦게 개봉했는데, 이 다음부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 미리 알립니다. 이미 '은하 제국'이 온 은하계에 폭정을 하는 혼돈의 시기에, 그들과 싸우는 '반란 연합'에 한 통의 첩보가 도착하더군요. 은하 제국의 가공할 신 무기인 '데드스타'에 대한 정보가 바로 그것인데, 그러한 정보를 가지고 전향한 은하 제국 파일럿 보디 룩이 공교롭게도 반란 연합에서도 골칫거리로 여기는 소우 게레라 일파에게 잡혔다는 겁니다. 이에 반란 연합은 데드스타 개발의 핵심 간부
좀 보고 말해
By 김뿌우의 얼음집 | 2017년 3월 2일 |
모든 비평의 전제조건=보고 말해 난 거의 모든 관람객이 말하는 관람평을 속으론 '으 저런 무식한 새끼;'하고 생각할지언정 왠만해선 밖으로 잘 안 뱉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건 그 사람이 얼마가 됐든 돈이나 시간이라는 재화를 지불하고 관람했기 때문임. 컨텐츠에 대한 비평은 소비자의 권리이기 때문에 그것이 호평이든 불평이든 그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그것을 이렇다 저렇다 툴툴거리는 건 옳은 행동이 아님. 내가 죄순이들을 싫어하는 것은 그 사람들이 내가 돈을 내고 보고 온 즈그 김준수 공연에 대해 불평하는 걸 못 참고 지랄발작을 했기 때문이고. 근데 내가 그런 죄순이들을 싫어하는 것에 몇 배는 더 혐오하는 부류가 저런 사람들임. 본 적도 없는 게 뭐라도 대단한 비평이라도 하는 양 말하는 거. 일하지 않은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11일 |
넷플릭스가 만든 오리지널 신작. 잔인무도한 연쇄 살인마이자 잘생긴 호감형 스타이기도 했던 테드 번디의 실화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가장 재밌는 건 테드 번디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 물론 테드 번디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도 맞고 그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도 맞지만, 영화의 감정적 초점은 아무래도 그를 사랑했던 한 여자 '리즈'에게 맞춰져있거든. 그렇다보니 연쇄 살인마를 다루는 일반적인 영화들보다 그 궤가 좀 다른데, 일단 살인 장면 그 자체를 최대한 보여주지 않는다. 이야기 자체가 연쇄 살인마의 잔학한 학살을 그리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신뢰를 점차 잃으며 그 스스로도 죄책감에 빠져 인생 파탄 나는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리려고 했던 것 같다. 때문에 영화에
추락의 해부 관람평 결말 해석 쥐스틴 트리에 황금종려상 수상작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4년 2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