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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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 캐릭터의 굴곡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영화가 망가진 케이스

조이 - 캐릭터의 굴곡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영화가 망가진 케이스

오늘 난 뭐했나......|2016년 3월 13일

새로운 주간입니다. 이번주에는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휘몰아 치고 있는 상황인지라 솔직히 좀 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과연 이 영화가 제대로 나올 것인가 하는 점도 그렇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영화들도 선택지가 너무 다양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그닥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배우의 에너지와 감독의 전작들에 홀린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역시나 감독인 데이빗 O. 러셀 때문입니다.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과거에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두 편을 연출한 바 있는데, 그 작품중 하나가 아메리칸 허슬이었고, 나머지 한 편은 실버라이닝 플레이

<조이> 최고 여성 CEO 실화인데...

<조이> 최고 여성 CEO 실화인데...

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 또 후보로 올라온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미국 최고 여성 CEO 실화를 담은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영화 내내 온갖 파란만장 고달픈 주인공의 삶이 보는 이도 속이 터지게 내리 이어지는데,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한결같이 그렇게 피곤한지 '조이'의 삶이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주인공 역의 제니퍼는 말할 것 없고 유명 중견 배우들이 한데 모여 여성 발명가이자 사업가의 성공의 우여곡절을 그려내는데 일단 보기에는 화려하고 극적인 전개가 한동안 독특한 분위기를 주어 흥미를 돋웠다. 하지만 남성 감독의 욕심이었을까, 독창적 코미디 코드를 이용해 주인공의 어처구니 없는 험악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려 했는지는 몰라도 부조리 연극에서 온갖 쟝르의 패러디 느낌의 설정

<조이> 작은 용기와 영감을 주는 영화

<조이> 작은 용기와 영감을 주는 영화

새날이 올거야|2016년 3월 10일

두 자녀를 양육하던 싱글맘 조이(제니퍼 로렌스)는 어렵게 살아가는 여건 속에서도 그에 굴하지 않고 어릴적 꿈꿔왔던 발명가적 기질을 한껏 살려 생활 속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이용, 생활용품을 발명하고, 이를 우연한 기회에 TV홈쇼핑에 런칭, 대박을 터트리며 일약 미국 최고의 여성 CEO로 성장하게 된다. 영화는 이 여성의 성공담을 담고 있다. 현재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인 HSNi의 여성 CEO로 활약 중인 실제 주인공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어릴적 조이는 무언가를 만들며 상상하는 걸 유난히 좋아했던 영민한 아이이다. 하지만 부모의 불화와 이혼은 그녀가 꿈꿔오던 형태의 삶으로부터 점차 멀어지게 한다. 어릴적 단짝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가수 지망생 토니(에드가 라미네즈)와 결혼에 이르며 행

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 / 프랜시스 로렌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22일

출처: IMP Awards 최종보스 대통령을 잡으러 가는 과정을 그린 최종편.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구성한 SF 세계관의 한계는 전편에 이어서 여전한데, 구멍 사이에서 현실의 어두움과 개인의 한계를 우울한 배경과 섞는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수도는 확장한 [헝거게임]이고,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여전히 동료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당이라고 할만한 대통령을 잡아도 여전히 현실적인 악당과 극복하기 어려운 인간사의 우울함이 남아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시리즈 내내 이어가고 마지막편이 그 분위기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화. 물이 오른 주역진들의 연기도 좋고 마지막편에 와서도 거침없이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도 대단하다. 태생적인 여러 약점에도 불구하고, 뚝심만은 인정해야할 듯. 뒷편이 없어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