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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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웨딩 인 뉴욕 (2019) / 바트 프로인들리히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8월 14일

출처: IMP Awards 인도에서 고아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사벨(미셸 윌리엄스)은 부족한 후원금을 통 크게 기부하겠다는 사업가 테레사(줄리언 무어)의 요청을 받고 회의를 위해 뉴욕에 간다. 생각보다 회의가 빨리 끝나지 않고 기다리는 김에 딸의 결혼식에 초대 받은 이사벨은 테레사의 집에서 열린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다. 우연히 참석한 결혼식에서 만난 테레사의 남편의 과거 애인 사이였던 오스카(빌리 크루덥)였고, 결혼하는 딸 그레이스(애비 퀸)는 둘이 사귀던 시절 낳았던 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투자를 위해 만난 사업가의 가족이 예전에 잊었던 딸과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놀란 상황에서 성인이 된 딸과의 관계를 살피며 테레사가 이사벨을 부른 이유를 추적하는 독특한 가족 이야기. 중반이 넘어가며

킹스맨 - 골든 서클

킹스맨 - 골든 서클

DID U MISS ME ?|2017년 9월 29일

이야기하면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 자체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 영화인데, 사무엘 L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조합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면 그건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이 영화가 딱 그렇다. 영화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을, 어쩌면 평범한 액션 영화 정도로까지는 비벼볼 수 있었다. 허나 이 영화가 그 의 후속편이라는 게 문제. 매튜 본의 신작이라는 게 더 문제. 이 영화는 이 정도였으면 안 되는 거였다. 스포가 리뷰를 만든다. 은 매튜 본의 발칙한 연출과 더불어 그의 영화적 + 음악적 + 만화적 취향이 집대성된, 이른바 거대한 인용집 같은 영화였다. 특히 <007> 시리즈를 위시한 에스피오나지 장르에 대한

사랑스럽고 유쾌한 영화 '매기스 플랜'

사랑스럽고 유쾌한 영화 '매기스 플랜'

새날이 올거야|2017년 1월 29일

뉴욕에서 생활하는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하기 싫어하는 자의식이 뚜렷한 커리어 우먼이다.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 앞에 어느날 존(에단 호크)이라는 남성이 홀연히 나타난다. 지적인 이미지가 유독 강하고 대학 교수이자 소설도 쓰고 있던 그로부터 매기는 무언가 알 듯 모를 듯한 인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가 쓰던 소설을 읽어주고 그에 대해 부쩍 관심을 보이니 함께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얼마 후 그녀는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한다. 아기를 원했던 그녀는 대학 친구인 가이(트래비스 핌멜)로부터 정자를 기증 받아 인공수정을 시도한 것이다. 때마침 매기와 존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유지돼오던 사랑의 감정이

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 / 프랜시스 로렌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22일

출처: IMP Awards 최종보스 대통령을 잡으러 가는 과정을 그린 최종편.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구성한 SF 세계관의 한계는 전편에 이어서 여전한데, 구멍 사이에서 현실의 어두움과 개인의 한계를 우울한 배경과 섞는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수도는 확장한 [헝거게임]이고,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여전히 동료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당이라고 할만한 대통령을 잡아도 여전히 현실적인 악당과 극복하기 어려운 인간사의 우울함이 남아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시리즈 내내 이어가고 마지막편이 그 분위기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영화. 물이 오른 주역진들의 연기도 좋고 마지막편에 와서도 거침없이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도 대단하다. 태생적인 여러 약점에도 불구하고, 뚝심만은 인정해야할 듯. 뒷편이 없어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