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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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창조자의 거대한 팬픽

She has nine lives|2012년 6월 16일

** 당연 스포일러임 거대한 팬픽속에 인생무상의 괴이하고 장난스런 신화 지금까지 시리즈 중에서 다른 감독이 만들었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봤을때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는 바로 에일리언 일 것이다. 나오는 작품마다 새로운 장르적 쾌감을 주었을 뿐더러, 당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건드린 이 SF떡밥을 넘는 시리즈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다. '프로메테우스'를 두고 평가의 엇갈림은 어쩌면 그저 말장난에 불과할 것 같다. 논란이 되는 컨텐츠가 발생하면 그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리저리 생산해는 말들은 많지만, 정작 몇 가지 공통점과 엇갈리는 계기에 대한 양측의 취향으로 결론 지어진다. '프로메테우스'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프로메테우스'처럼 불친절한 개연의 영화는 그래서 영화보고 분석하기 좋아하

프로메테우스 - 고압적 예술품, 화려한 악몽

프로메테우스 - 고압적 예술품, 화려한 악몽

※ 본 포스팅은 ‘프로메테우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는 국내 개봉 이후 찬반 논란에 휩싸이며 흥행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124분의 러닝 타임에는 애매한 장면들이 너무나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설정에 관해서는 물론 등장인물들의 동선에 대한 의문 또한 적지 않습니다. 관객에게 제시되는 정보들은 오히려 새로운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극중에서 친절하게 규명되지 않습니다. 대사 한 마디 없는 오프닝부터 의문을 자아냅니다. 엔지니어가 성스러운 죽음을 감행해 물에 빠져 DNA가 재조립되는 오프닝은 인류의 기원을 암시하지만 영화 중반에 제시되듯 엔지니어와 인간의 DNA가 완전히 동일해지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엔지니어의 DNA가 유기물부터 시작해 장구한 세월의 진화를 거쳐

영화 [프로메테우스]

의정부 cgv 2시 무엇을 볼까? 잠시 고민하다 낙점된 프로메테우스. 인류의 기원이 궁금하였다. 프로메테우스의 감독이 에이리언의 감독이고, 마치 에이리언의 과거영화같다는 스포일러에 인류의 기원과 에이리언의 연관성, 그리고 왜 하필 제목이 프로메테우스 인지에 대한 궁금증.. 그리스,로마신화는 잘 알지 못한다. 어릴 적 친척집에 있던 수십권의 학습도서(이 세트를 다 사면 무전기나 천체망원경을 준다고 학교앞에서 외판원이 아이들을 현혹시키고 있었을게다.. 물론 친척집에 있던 그 책들이 그 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로서는 제대로 만들어진 책이긴 하다) 그 책 중에 석유에 대한 전설이 있었다. 어떤 신이 인간들에게 불을 훔쳐다 주고 그 댓가로 바위에 묶여 독수리가 가슴을 쪼아 피가 흐르게 되었다고. 그

프로메테우스 삭제씬은 30분, 감독판은 없다

프로메테우스 삭제씬은 30분, 감독판은 없다

리들리 스콧이 인터뷰를 통해 밝히길 '프로메테우스'의 감독판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의 편집이 딱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감독판 보게 될 일은 없을 듯? 물론 그의 생각이 바뀔지 안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삭제된 영상들은 DVD와 블루레이에 수록되는데, 이 분량이 대략 30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프로메테우스'의 첫 편집본은 2시간 27분이었고 이후 최종 1시간 59분 상영본으로 편집되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