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는 현재 굉장히 재미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전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은 제작자로 한 발 물러난 상황이지만, 감독으로 드니 빌뇌브가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상황이 굉장히 달라졌죠.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면 그을린 사랑이라는 작품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간에, 블레이드 러너 속편도 슬슬 이름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이번에는 촬영감독 이야기인데, 굉장히 유명한 촬영 감독인 로저 디킨스가 이 영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일종의 드림 프로젝트이니 이 정도는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