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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 posts25/10/26 내게온책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을 데리고 왔습니다. 요즈음 밀리의 서재를 읽다보니 책 구매가 적었구요 아무래도 올해 마지막 구매가 아닐깧바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종류를 데리고왔는데요 같이 보실까요! 1. 악의 꽃 - 샤를 보들레 1857년 쓰여진 시라니 이렇게 일찍 쓰여진 시가 아직까지 인정받는다니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책을 원래 알았던 것은 아니고 유튜버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보다가 알게되어서 추천하는 책이라서 궁금해서 데리고 오게되었습니다. 2.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 작가의 거장. 이 책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타인의 몫이 아니라 스스로의 책임과임과 실천에 있음.......
![[168 Songs of Hatred and Failure: The Music Of Manic Street Preachers] (책, 2025)](https://img.zoomtrend.com/2025/12/06/1765022986-IMG0492.jpg)
[168 Songs of Hatred and Failure: The Music Of Manic Street Preachers] (책, 2025)
많은 음악 덕후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나 역시 꽤나 많이 고민한다. 당연히 '최애'가 한 명 (혹은 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누군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현역" 록밴드는 누구?'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이 밴드는 꼭 들어갈 거다. Manic Street Preachers. 이 책은 데뷔 시절부터 올해 초 나온 앨범 'Critical Thinking'까지 이들이 발매한 노래 삼백 몇 십 곡 중 168곡을 뽑아서 이 노래들의 가사의 의미, 음악, 작곡 배경, 기타 노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알라딘 해외 도서 구매로 주문했는데, 자그만치 배송에만 거진.......

일본 소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 지갑은 꿈꾼다
일본 소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 지갑은 꿈꾼다 하라다 히카 남편이 갑자기 이혼을 통보하고 집을 나갔다. '사야카'는 음식에 나름 자신이 있었기에 늘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남편은 퇴근길에 허름한 술집 겸 밥집에 들러 밥과 술을 함께 먹기 시작했다. '사야카'는 아버지에게 술을 처음 배운 이후 늘 술과 밥은 따로라는 생각을 했기에, 그런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정도를 넘어 그런 남편은 좀 경멸하듯(!) 보는 경향도 있었다. 남편도 그 부분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 같았다. 이런 걸 깨달은 건 나중이고, '사야카&#x.......

아이와 함께 방문한 경기도서관 개관 첫날 체험기
오늘 오픈한 경기도서관을 구경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정말 잘 꾸며놨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이와 함께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는데 한번에 다 둘러보기에는 너무나 넓어서 오늘은 우선 B1층과 2층만 구경하고 왔다. 6개층에 콘텐츠가 꽉꽉 차있어서 도저히 하루만에 다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이제는 주말마다 한번씩 마실처럼 가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2층의 컨셉은 세계친구 책 마을이라고 한다. 22개 언어로 된 아이들 책들이 있던 공간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이 언어로 된 책들을 읽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집에 아이 책이 제법 많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경기도에서 가장 큰 도서관답게 처음.......

당신이 없는 자리 - 신민아 작가 <상실에서 오늘을 선택하는 용기>
당신이 없는 자리 다음은 신민아 작가의 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결혼한지 5개월 만에 남편이 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버티고 또 버텼지만 결국 4년째 되던 봄에 세 살 아이와 서른셋의 작가를 남겨두고 서른 일곱의 나이에 하늘로 떠나버렸다. 작가는 오늘도 자꾸만 그 순간으로 되돌아간다. 신민아 작가님의 북토크 후기입니다. 작가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썼습니다. 신민아 작가님. 먼저 힘든 시간 견뎌온 작가님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독자에게 자신의 상처를 마주할 힘을 줄 거라고 생각해요. 작가님이 스스로 용감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한참을 읽었던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시집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시집은 정말 간만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을 집중해서 읽으려고도 했고 여기저기 펴서 손이 가는 대로 천천히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뒤로 읽기도 했고 중간에서 읽기도 하다가 결국 맨 뒤에서 맨 앞으로 읽기도 했습니다. 잊혀진 상처의 늙은 자리는 환하다 환하고 아프다 마음을 빠져나온 마음이 마음에게로 가기 위해 설명할 수 없는 세상의 일들은 나를 울게 한다 시집이라는 게.. 흘러가는 배경과 함께 차 한잔 마시면서 즐기듯 읽는 느낌 그런 게 맞는 것 같지만.. 막상 읽다 보면 생각, 상상의 시간이 길어져 정독하는 박자와 리듬을 놓치게 되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많아지고.. 꺼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