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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시집베스트셀러

시집베스트셀러 시집추천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유선혜 시집 올해 읽은 시집 중에 최고다 올해가 아직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장담할 수 있어요. 올해 읽은 시집 중에 최고일 것 같다고요. 이걸 토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가죠? 젊은 시인의 첫 시집이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자자했어요. 13쇄나 찍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실감이 나죠. 철학과 출신의 유선혜 시인의 문장들은 인간이라는 존재와 근원적인 물음에 관해 골몰하게 했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좋은시구절 함께 나누고 싶은 시의 구절들을 소개해요. 짧은 글귀로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읽고 싶은 욕구로 다가가기를. 사랑에 모.......

서형 시인 엄마의 채송화 꽃밭 북토크

서형 시인 엄마의 채송화 꽃밭 북토크

서형 시인의 시집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님이 삶의 고비마다 시를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하고 일어설 수 있었는지, 그 깊은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서형 시인 북토크 엄마의 채송화 꽃밭 2026.1.27(화). 18:30-19:30 장소 : 라파의 하루 서형시인의 담담한 소감 발표 : 나를 살린 '시'와 엄마를 살린 '꽃' 내면의 치유자를 만나다 1. 어머니의 '채송화 밭'에서 배운 위로 삶의 무게: 작가님의 어머니는 고된 시집살이와 남편의 갈등 속에서 홀로 힘든 시간을 버텨내셨습니다. 꽃이 주는 힘: 어머니는 힘들 때마다 마당에 채송화와 봉숭아를 심으셨다.......

2026 서평 #12 박인환 전 시집(스타북스)

2026 서평 #12 박인환 전 시집(스타북스)

故 박인환 시인은 너무 유명하지만 그의 시를 내가 온전히 아는 것은 「목마와 숙녀」와 「세월이 가면」 정도뿐이었다. 교과서에서 봤던 「목마와 숙녀」, 나이가 들어 드라마를 통해 만들어진 에피소드를 알게 됐던 「세월이 가면」. 그 정도뿐이었다면 시인이 그토록 유명하진 않았을 텐데 편협한 시 읽기는 그의 대표작 두 편만을 기억할 뿐이라 시인의 탄생 100주년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며 나온 이 책을 통해 시인의 시를 제대로 접하고 싶었다. 책을 읽으며 '명동백작'이라는 칭호로 시인이 불렸다는데 과거 드라마 《명동백작》의 기억으로는 소설가 이봉구 선생을 가.......

2026 서평 #9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마음시회) / 이정하 시집

2026 서평 #9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마음시회) / 이정하 시집

20대 대학 시절 가수 강수지 누나의 추천으로 이정하 시인의 시집을 처음 접했다. 워낙 서점을 자주 드나들던 시기. 우연히 사인회를 하고 있는 시인을 서점에서 만났다. 그때 시인에게 시집에 사인을 받았을 때도 문창과 학생이라 하니 자신의 "내 시집은 문창과 학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텐데..."라던 말도 기억이 난다. 그 후로 한동안 시인의 시집을 잊고 지내다 2018년 다시 시집을 읽게 됐다. 이제는 커피 일은 더 이상 하긴 어렵겠다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전환의 시기였다. 그래서 여러 시집들이 읽혔고, 타 출판사에서 간행 중이던 이 시집도 다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