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스트: 716|아이템:경주(848)
Tags

Posts

716 posts
2014.12.15.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5) 경주의 일출과 함께하는 아픔과 수난의 산 역사, 석굴암(石窟庵)

2014.12.15.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5) 경주의 일출과 함께하는 아픔과 수난의 산 역사, 석굴암(石窟庵)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5일

경주에서의 두 번째 날,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나서 세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차에 올랐다.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불국사에서 훨씬 더 산 속으로 올라가야 나오는 이 곳, '석굴암 주차장' 인제 막 해가 조금씩 뜨기 시작한 이 이른 아침. 차도 몇 대 주차되어있지 않은 이 썰렁한 곳에 아침도 아닌 새벽 댓바람부터 갑자기 왜 급하게 올라왔냐 하면... 석굴암 주차장이 있는 산 꼭대기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였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 아래의 모습. 저 지평선을 통해 이제 곧 아침해가 떠오를 것이다.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일출을 직접 본 것은 아주 어릴 적, 부모님 따라 정동진에 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새해 일출이라는 것도 한 번도 가본 적 없었고, 이렇게 산 속에서 아침을

2014.12.14.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4) 어둠에 묻힌 보문관광단지의 조용한 풍경.

2014.12.14.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4) 어둠에 묻힌 보문관광단지의 조용한 풍경.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4일

한 두 시간 정도,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며 저녁을 먹고나니 금방 바깥이 깜깜해졌다. 부모님은 걷기도 거북할 정도로 많이 드셨다고 하고, 뭐 나도 그대로 방에 들어가 쉬기도 그렇고 해서 같이 나와 밤의 보문단지 근처를 한 번 둘러보면서 산책을 즐기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다. 큰길가에서 바라본 밤의 더케이 경주호텔 전경. 어두운 건물 안에 간판이 돋보이게 눈에 띄는 모습. 보문호수 근처에 있는 이 보문관광단지는 수많은 호텔과 민박 등이 몰려있는 경주 최대의 관광지이기 때문에 근처 상가는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해 장사하는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다. 치킨 배달을 해 주는 호프집부터 주점, 그리고 노래방과 경주빵 파는 기념품점이라던가... 편의점은 하나도 없지만, 이렇게 자체적으로 간판을 달고

2014.12.13.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1) 신라의 품격이 느껴지는 경주의 사찰, 불국사.

2014.12.13.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1) 신라의 품격이 느껴지는 경주의 사찰, 불국사.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2일

블로그에는 꽤 늦게 쓰게 되었지만, 지난 10월에 가족여행으로 경주, 포항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여행을 갈 때는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곤 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간 가족여행이었어요. 그 여행의 기록을 빨리 블로그에 남기려 했는데, 포스팅거리가 많아 매번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그동안 부모님과 같이 한 시간이 많이 없기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4년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 경주, 포항 가족여행. 이 여행기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2박 3일간 경북 경주와 포항, 기타 등지를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기존의 여행기처럼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쭉 하나의 이야기로 짜여지는 것이 아니라 중요 관광지라던가 음식 등등... 따로따로 테마를 잡아

경주 역덕 여행 (完)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역덕 여행 (完)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역사랑 진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어차피 다녀온 거니까 그냥 씁니다(....) 굳이 갖다붙이자면 지질사적 의미인가?! 마지막 코스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 주상절리라 함은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에 닿아서 기둥 모양으로 식은 지형을 이른다고 합니다. 제주 주상절리가 가장 유명하지만 이 근방 주상절리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인듯. 특히 이 지역에서는 파도소리길이라는 이름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양남 읍천면도 벽화마을로 모습을 바꾸어 적극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뭐,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보시죠. 그러니까, 이런 느낌입니다. 제주 주상절리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장작을 쌓아놓은 듯한 모습의 자연석이 신기할 따름이군요. 더욱 감탄스러웠던 것은 바위에 뿌리를 뻗은 해송. 단단한 바위도 짜디짠 바닷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