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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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왕릉은 가을비에 젖고...

진평왕릉은 가을비에 젖고...

Pleasure from Emptiness|2013년 10월 2일

- 진평왕릉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부슬부슬 실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빗방울 제법 굵어졌습니다. 덩달아 바람까지 붑니다. 진평왕릉도 빗물에 젖었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잔디는 구슬처럼 반들거립니다. - 봉분 정상에 핀 들꽃 봉분 위 들꽃은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빗물에 젖은 그 모습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 진평왕릉에서 바라본 보문들 진평왕릉 너머 펼쳐진 보분들을 바라봅니다. 들판은 온통 황금색입니다. 때는 가을입니다. - 진평왕릉 진평왕릉은 수수합니다. 봉분도 그다지 크지 않고, 별다른 장식도 없습니다. 십이지상이 멋들어지게 새겨진 호석도, 돌난간도, 사방을 지키는 돌사자도, 그리고 나란히 선 문인석과 무인석도 없습니다. 그저 덩그러니 봉분만 있습니다. 진평왕은 진흥왕

황복사터 삼층석탑, 그리고 보문들

황복사터 삼층석탑, 그리고 보문들

Pleasure from Emptiness|2013년 10월 1일

- 황복사터 삼층석탑 도솔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합니다. 모처럼의 경주 나들이인데, 이렇게 비를 만났습니다. 구황동 황복사터로 향합니다. 그곳의 석탑과 그리고 누렇게 물든 보문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한때 그곳에 있었던 절의 모습은 이미 온데간데없습니다. 하지만 그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선 석탑이 있어 그곳으로 발길이 향합니다. - 황복사터 삼층석탑 신문왕은 부왕인 문무왕을 위해 682년에 거대한 쌍탑인 감은사터 삼층석탑을 세웠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692년에 그가 돌아가자 그의 아들인 효소왕은 그를 위해 이곳에 석탑을 세웠습니다. 황복사터 삼층석탑을 세웠습니다. 감은사터 쌍탑과 황복사터 삼층석탑은 조성시기가 불과

경주 안압지

경주 안압지

thru and thru |2013년 8월 23일

무서운 것 나올 것 같음 야간 조명 덕에 사람이 엄청 많다. 당시 백중이 다가옴에 달을 표연해 봤다.

2013.05

2013.05

람님의 이야기|2013년 7월 8일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음에 간 곳은 경주. 한달짜리 휴가가 생긴 남편과 함께 시작한 평일 여행길이었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시 들린 천안 휴게소에서 우리는 불안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수학여행용 관광버스들!!!!! 그러타 5월 둘째주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던 거시다... 경주에 가서 고즈넉하게 관광을 하겠다는 계획이 그렇게 물거품이 되나...싶어 천안에서 관광이나 하고 집에 갈까...이러고 근처에 뭐 있나 돌아봄. 여기도 학구열에 불타...는 것 같지 않지만 아무튼 애기들이...ㅋㅋㅋ 그런데 이쯤에서 확인을 해 보니 미리 예약을 해 둔 경주의 숙소가 당일 예약 취소는 환불이 안된다 하여 결제한게 아까우니 어쩔 수 없이 다시 경주로 향하게 된다.ㅠㅠ 야 내가 경주다! 경주 시내로 들어 오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