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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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PO]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원시 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호모사피엔스"

[WKBL PO]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원시 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호모사피엔스"

나는 WKBL을 보면서 가장 실소하는 경우가, 게임이 힘들어 지거나 잘 안풀릴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김단비 Go" "김소니아 GO" "박지수 GO".... 그렇게 해서 이기거나 말거나, 이게 바로 지금 한국 여자 리그 감독들의 수준이다. 다른 나라 리그에서도 "GO"는 당연히 있다. 그런데 다른 점은, 감독이 시켜서가 아니라, 마치 강이슬의 3점포가 터지는 날은 하늘도 막을 수가 없듯이, 에이자 윌슨, 케이틀린 클락, 존쿠엘 존스, 마린 조하네스,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이 선수들이 필이 오르는 날이 있다. 그러면 감독과 동료들이, 아예 밀어 주기 작업에 나선다. 별 전술이나 작전 타임도 필요없다.......

[WKBL PO] BNK 안혜지 "내가 3점 4방이면 뭐다?" (Pace & Space의 승리)

[WKBL PO] BNK 안혜지 "내가 3점 4방이면 뭐다?" (Pace & Space의 승리)

플레이오프 파죽의 홈 2연승. BNK의 활동력과 강한 압박 그리고 무엇보다도 1차전에서 이어지는 3점포 소나기. 승리해야하는 모든 조건을 구비한 BNK의 폭발력은, 기세가 누그러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반하여 삼성생명은, 일단 앞선에서 대형이 무너지니 서두르는 기색이 역력했고, 마치 주파수가 맞지 않는 라디오를 켠 느낌이랄까? 노이즈로 범벅이 되어서, 무슨 방송 프로그램인지 내용을 분간할 수가 없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강팀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아주 간단하게 오늘 생전 처음 만난 선수들끼리 모여서, 이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듯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시즌 중의 삼성생명은, 간혹 전반에 무너지더라도, 후.......

[WKBL] 삼성 팬인데 KB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 응원했다. (이런 모순된 심정?)

[WKBL] 삼성 팬인데 KB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 응원했다. (이런 모순된 심정?)

뭐 살다보면 저럴 때가 가끔있다. 한국과 푸에르토리코가 월드컵 예선에서 붙었을 때도, 아렐라 기란테스와 우리 대표팀을 동시에 응원했기 때문에, 우리가 졌어도 반은 슬프고 반은 기뻤다. 아마 이주연과 이채은의 부모님들 심정이 오늘 그렇지 않으셨을까? 옆자리에는 3년간 용인 직관을 하면 마주치고 인사하던 초딩 꼬마가,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서 나보다 키도 크고 이해란 열혈팬이다. 이 녀석은 강이슬이 골을 넣을 때마다 표정이 어두웠고, 나는 박수를 쳤다. 녀석: (속으로) "이 아저씨 모야? 키아나 마킹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강이슬에게 박수를 치다니?" 나: (속으로) "임마, 너도 이 담에 크면 알아. 두 여자를 놓고.......

[WKBL] 신한은행 "맛도 별로인 단일 메뉴 파인 다이닝" - 망하는 게 정상

[WKBL] 신한은행 "맛도 별로인 단일 메뉴 파인 다이닝" - 망하는 게 정상

신한은행 이시준 대행 : "야! 지금 누가 이기고 있어? 재들은 배혜윤도 루즈 볼에 뛰어 드는데, 우리는 다 서있어!" 게임 자체는 사실 1쿼터에 가비지 조짐이 보이며 싱겁게 끝나 버렸지만, 마지막 무슨 지랄발광이라도 해야만 하는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단조로운 패턴과, 간절함이 별로 보이지 않는 무기력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도대체 플옵 진출을 바라는 것인지, 농구를 취미로 하는 팀인지, 전혀 분간이 되지를 않았다. 수훈 선수 강유림: "신한은 항상 3-2 지역 방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슈터로서 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 초반에 슛감도 좋았구요." 신한이 주로 지역 방어를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