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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W] 우승팀 미국 UCLA, 한국 KB - 동일 구성 투트랙

[NCAAW] 우승팀 미국 UCLA, 한국 KB - 동일 구성 투트랙

일단 KB의 '허강박'은, WKBL 역사에 남을 한 시즌을 장식했다. '박지수와 아이들'이었던 KB가, '허강박 트리오'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슈퍼팀으로 거듭났다. 팀 전력의 절반이라는 케이틀린 클락이 부상으로 빠졌어도, 기어이 WNBA 4강을 이뤄낸, 인디애나 피버의 'Team over Me'를 연상시킨다. 사이드킥들인 이채은과 송윤하의 성장, 그리고 아쿼 가드인 사라까지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박지수 혼자 8관왕을 하던 시절의 KB에서, 진일보했다. 오늘 시상식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상범매직의 감독상 수상이다. 한국 WKBL 투표권을 가진 스포츠 기자들이, '그래도 대학은 나온 애.......

[NCAAW] KB 김완수와 박지수 - UCONN 오리야마 감독의 주접, 필참고

[NCAAW] KB 김완수와 박지수 - UCONN 오리야마 감독의 주접, 필참고

NCAAW 파이널 4에서, 사실상 말도 안되는 최대 이변이 발생했다. '어우U (어차피 우승은 UCONN)'가 무너진 것은 물론이고, NCAAW 베스트 5에 1명도 없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질식 수비에, 심한 말로 개쪽을 깠다. https://x.com/i/status/2040235702223286734 졌으면 악수나 하고 곱게 물러나야 하는데, SC의 던 스태일리 감독에게 '치사한 X'이라고 욕지거리를 하면서, 그래도 화가 덜 풀렸는지, 리포터에게는 '저질 심판들 때문'이라는 온갖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았다. https://x.com/i/status/2040228783140073572 라이브는 아니지만 재방송을 나도 보았는데, 그냥 UCONN이 진 거였다. WKBL처럼 "위성.......

[WKBL] KB "자연스러운 볼 흐름 - 라운드어바웃"

[WKBL] KB "자연스러운 볼 흐름 - 라운드어바웃"

이상무 WNBA 컬럼|2026년 3월 27일|스포츠

역시 KB는 KB다. 월드컵 퀄파 브레이크 이후 지난 첫 경기,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전혀 KB답지 않은 졸전을 펼쳤지만, 청주 홈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신호등이 없어도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는, 라운드어바웃 (Roundabout)의 볼 흐름을 보여 주었다. * KB (69) vs 삼성생명 (52) 볼 흐름이 자연스럽다는 것은, 코트 위 5명의 선수가 자기 공간을 잘 찾아 다닌다는 이야기이고, 그러면 현재 WKBL에서는 비교할 라이벌 조차도 없는 리딩 가드 허예은이, 알아서 볼을 배급하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박지수의 연속 리스크린이라든가, 전원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수비수를 달고 다니는 강이슬, 부지런한 일꾼 이채은 등등, KB가 KB다워지니, 삼.......

[WKBL] 신한은행 김지영 : 171cm의 안혜지?

[WKBL] 신한은행 김지영 : 171cm의 안혜지?

이상무 WNBA 컬럼|2026년 3월 23일|스포츠

오늘 KB는 리뷰 자체가 불가한 엉망 그 자체였고, 반면에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롤 정리가 안정감을 부여했다. 163cm의 안혜지를, 171cm로 8cm 늘려 놓았다고 할까? 우리 개인도, 잘하는 것을 극한치로 올려 더 잘하면서, 부족한 것은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부족한 부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흔히 말하는 작은 육각형 선수가 되어서, 프로 레벨에서는 큰 쓸모가 없다. * 지영 은행 (77) vs 바보 완수 (55) 1쿼터 23-16으로 시작해서, 와어어 투 와이어로 끝낸 신한은행의 일방적인 승리. 꼴찌 확정 팀이 마지막 라운드에 상위권 팀들 잡는 것은 어느 리그에서나 다반사이다. 우리야 고졸 루키들이 한둘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