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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감상.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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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 전부터 수많은 기대를 받았고 개봉과 동시에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보고 왔습니다. 현재 영화의 평은 최악에 가까운데요. 하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보고 왔습니다. 영상미에 미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이번 배댓슈에서는 자신의 취향을 눈에 띄게 자제한 것도 인상적이며 배트맨을 연기한 벤 에플렉씨의 배트맨은 역대 배트맨 가운데 가장 완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 한스 짐머의 OST, 조금 불친절하지만 매우 매우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스토리 등 정말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평소 영화 제작 성향때문에 스토리텔링이 매끄럽지 않다는 지적이 많은 편인데요. 확실히 이번 배댓슈 역시 불친절합니다. 그렇기에

DC의 조급함이 아쉽다
MCU의 메이저화에 자극을 받아도 이만 저만 받은 게 아닌지, 더욱 더 사이즈 키우기에만 몰두하는 냄새가 난다. 그간 DC 영화들의 실패가 사이즈 때문은 아니었을텐데. 마블은 초기부터 그 전략이 영리했다. 센스 좋다며 적당히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야금 야금 떡밥을 풀고 다음 영화를 홍보했다. 하지만 이번 던옵저의 메타휴먼 폴더 장면은 노골적인 걸 떠나서 촌스러웠다. 원더우먼이 영화 속에서 예고편을 보고 있더라. 마블은 블루레이에 삽입되는 단편이나 TV 방영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등의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의 가지를 뻗어 전체적으로 풍성한 세계관을 마치 막내 돼지의 벽돌집처럼 튼튼하게 짓고 있다. DC는 그것을 넘어, 아얘 등급이나 형식 등 다양하게 뻗을 수 있는 더 많은 곳으로 뻗었으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너무 빨리 왔나?
1. 세상에 이게 뭐야. 어떻게 그 재료로 이걸 만들지. 어떻게. 2. 초반부의 졸림은 참기 힘들었다. 배가 좀 부르긴 했지만 비슷했던 울트론은 안 졸았단 말이지. 난 몰랐는데 같이 가신 옆분은 초반에 숙면을 취하셨다고. 영화 안 보고 그 모습 구경하는 게 더 영양가 있지 않았을까. (...) 아무리 DC가 무겁다고 해도 그걸 줄줄 늘어놓아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영화로 보는 것보다 본 사람한테 줄거리를 주욱 듣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맨 오브 스틸의 단점이었던 뚝뚝 끊기는 편집이 보완 되기는커녕 더 악화되서 돌아오다니... 3. 시종일관 너무 무겁다. 그래서 졸리고. 원래 DC가 그렇다고 해도 그걸 꼭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