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너무 빨리 왔나?
By 革命デュアリズム | 2016년 3월 28일 |
1. 세상에 이게 뭐야. 어떻게 그 재료로 이걸 만들지. 어떻게. 2. 초반부의 졸림은 참기 힘들었다. 배가 좀 부르긴 했지만 비슷했던 울트론은 안 졸았단 말이지. 난 몰랐는데 같이 가신 옆분은 초반에 숙면을 취하셨다고. 영화 안 보고 그 모습 구경하는 게 더 영양가 있지 않았을까. (...) 아무리 DC가 무겁다고 해도 그걸 줄줄 늘어놓아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영화로 보는 것보다 본 사람한테 줄거리를 주욱 듣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맨 오브 스틸의 단점이었던 뚝뚝 끊기는 편집이 보완 되기는커녕 더 악화되서 돌아오다니... 3. 시종일관 너무 무겁다. 그래서 졸리고. 원래 DC가 그렇다고 해도 그걸 꼭 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과욕 아쉽지만 묵직함 돋보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26일 |
※ 본 포스팅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드 장군(마이클 새년 분)이 동원한 월드 엔진에 의해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슈퍼맨(헨리 카빌 분)이 저지합니다. 그 와중에 수 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 분)은 슈퍼맨의 존재에 회의를 품습니다. 렉스코프의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 분)는 슈퍼맨을 살해하기 위한 수단을 찾습니다. 몰빵 기획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슈퍼맨 단독 주인공이었던 2013년 작 ‘맨 오브 스틸’의 클라이맥스로부터 출발해 약 1년 반 뒤를 주된 시간적 배경으로 합니다. 지구 멸망의 위기를 구한 슈퍼맨은 신으로 추앙받습니다. 하지만 브루스 웨인/배트맨을 비
배트맨 대 슈퍼맨 재밌던데요 (IMAX3D)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6년 3월 25일 |
왕십리 CGV IMAX3D 로 보고 왔습니다. 해외비평가들의 혹평과 국내 인터넷 댓글들의 스포 없는 포인트 있는 비평글들을 보고 별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말이 안되는 부분도 미리 댓글로 예방주사를 맞고 보니 그럭저럭 넘어간 느낌 극장 컨디션은 이제 이정도 되면 제 귀가 이상하거나 원래 이렇거나 둘 중하나 왼쪽 사운드가 거의 안들립니다. 이 왕십리 CGV 아이맥스관은 한 2년은 더 된듯 다른 극장도 같은 느낌인지 다른데도 들려봐야겠어요 3D 입체효과는 나름 준수합니다 어두운 장면이 많음에도 아이맥스 크기에 거의 준하는 화면 크기임에도 입체적으로 잘 보입니다. 액션장면은 갠적으론 맨오브 스틸보단 좋았습니다 . 특히나 예상외로 둠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