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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6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헨리 카빌(클락 켄트/슈퍼맨), 벤 애플렉(브루스 웨인/배트맨), 갤 가돗(원더우먼) 마블 의문의 1승... 이라는 느낌ㅋㅋ 영화가 놀라울 정도로 진지하고 어두운 느낌인데 중간중간 실소가 튀어나오는 걸 어쩌지 못하겠다. 가령 슈퍼맨 쫄쫄이 밖으로 튀어나온 그의 인간적인 가슴털이라던가 너무나 앙증맞은 배트맨의 귀라던가. 이런 조그만 디테일 외에 모두를 뜨악하게 만드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관계전환. 애초에 그들이 왜 싸워야만 하는지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지만. 액션도 장대하긴 하나 배트맨과 슈퍼맨이 둘이서 서로 치고밖고 싸운다는 느낌이지 액션 자체가 세련됐다거나 새롭지 않아서 다소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배트맨이 약체인 것도 마음 아프다... 외계인들 사이에서 인간이니 당연하겠지만. 하지만 그

배트맨 V 슈퍼맨 이스터에그 및 트리비아
오프닝, 웨인 부부 피살 장면.권총, 진주 목걸이, '마크 오브 조로' 등의 시그니처 이미지가 역시나 빠지지 않았다. 왜 늘 '마크 오브 조로'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긴즈에선 조로가 아니었다.)어쨌거나 밥 케인이 배트맨을 구상할 때 모티브로 삼은 게 조로인 건 맞다.(그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니솝터 설계도나 벨라 루고시의 드라큘라 등도 모티브.) 극 중 페리 화이트의 언급에 의하면 데일리 플래닛의 설립 연도는 1938년.실제로는 슈퍼맨의 데뷔작인 '액션 코믹스' 창간호가 발행된 해다. 슈퍼맨 세계관에서 데일리 플래닛이 등장한 건 그보다 조금 늦은 40년대. 크립토나이트는 4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서 처음 등장한 소재.등장 이유는, 슈퍼맨 역 성우에게 휴가를 주기 위

던옵저가 특히 슬픈 건
팝콘을 잘 가져다 줄 로빈도 없다 레드후드 등판 가능성은 과연...
배트맨 대 슈퍼맨을 쉴드쳐보자.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2016) 스포포함!!!! 이 영화는 정확히 (2013)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다. 아예 조드의 매트로폴리스 침공사건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되며 배트맨의 기본 동기는 여러 군데에서 알려진 바대로 거기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슈퍼맨의 심리 묘사를 맨 오브 스틸에 밀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잠시만 맨 오브 스틸(이하 맨옵스)을 복습해보기로 하자. 아서, 아니 클라크 빼박, 아니 그냥 캔트는 올바른 아버지로부터 정말 올바른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삼촌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그것을 시리즈 전체의 주제의식으로 발전시키는 기특한 피터 파커처럼, 그는 올바른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준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하는 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