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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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콜 (2019) / 앙토닌 보드리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6월 23일 | 
출처: IMP Awards 작전 중에 적 잠수함이 아니라고 판단한 소나음에게 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지고, 소나병 썅트레드(프랑수아 시빌)은 기록 보관소를 뒤져 공격한 잠수함이 러시아에서 퇴역 했다고 보고했기 때문에 알아볼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정체를 알아낸 후 문제의 핵잠수함이 출연하고, 보복 공격을 염두에 둔 프랑스 해군 핵잠수함이 출격한다. 소나를 통해 적의 위치와 작전을 파악하고, 핵잠수함이 해저에 들어간 후 무선 교신을 할 수 없는 상황을 활용해 세계적인 핵전쟁 직전까지 끌고 가는 잠수함 테크노 스릴러. 소재와 서스펜스를 엮는 방법이 고전 [붉은 10월]과 [크림슨 타이드]를 연상하게 하는 전형적인 영화다. 주인공을 핵심 작전에서는 빠지게 되는 소나병으로 설정하고, 근래 프랑스 영화에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괴짜들의 즐거운 한방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5월 16일 |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괴짜들의 즐거운 한방
<델리카트슨 사람들>(1991),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1995), <에일리언4>(1997) 그리고 <아멜리에>(2001)로 잘 알려진 독창성과 특유의 색감과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감독 장 피에르 주네 의 2009년도 범죄 코미디영화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을 봤다. 30년 전 아버지 그리고 현재의 주인공에게 벌어진 황당한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 어른 동화 느낌의 이야기는 불쌍하고 애처로운 시한폭탄 신세가 된 '바질'이 고물더미 속에서 사는 티르라리고 사람들과 운명적으로 만나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는 즐겁고 낭만적 분위기의 어른 동화다. 그 납루하고 허름한 고물 세계는 매우 독특하고 사연을 지닌 괴짜이자 능력자들로 구성된 곳으로 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