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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워터스] 우선 마이타이 한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24일 |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된 다크워터스입니다. 실화 고발 소재 영화라 그런지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보다 캐롤의 토드 헤인즈 감독의 작품이라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잔잔하면서도 진득하니 나아가는게 좋네요. 듀폰의 PFOA, C8, 간단히 말해서 테프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어디서 들었던 것 같다~했더니 MBC의 엄기영 앵커 자료화면이 나와서 아!!싶던~ 사실 그때 이후엔 잠잠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시금 무서워지는 실화로 현재도 쓰이는지는 몰라도, 인간의 편의와 이익추구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영화였네요. 후반엔 찡해지기도...담담하게 그리고있지만 소재의 충격과 좋은 연출로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다시 스텐을 써야하나;; 어렵고 어려운 길이었기에

LG OLED C9, Rtings 리뷰 감상(C8과 비교)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5월 3일 | 
Rtings에 LG의 2019년도 OLED, C9에 대한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이 사이트는 측정 수치 데이터에 가장 의미가 있는데, 개중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부분 몇 개만 추려서 거론해 봅니다. 1. HDR 피크 브라이트니스 최대 수치 양쪽 다 2% 윈도우에서 최대 수치가 나왔는데, C9는 855/ C8은 979입니다. 지속 밝기면에서도 C8은 900니트 이상(915)을 지키는데 비해, C9은 800니트에 턱걸이(814). 여기에 ABL도 C9이 SDR/ HDR 양쪽 모두 더 세게 걸리는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건 C8에서 드디어 UBD HDR10의 기준인 최대 1000니트에 근접했는데 C9은 오히려 퇴보한 셈. ABL의 경우에도, 이 LG 올해 패널을 갖다 쓰는 파나소닉 GZ200

게임이 예술이어야 하는 이유

By EGLOOS HEIST : POSTS | 2014년 3월 20일 | 
게임이 예술이어야 하는 이유
예술가와 딴따라의 차이 예술가는 자유롭다.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고 원하는 것을 소신껏 만들 수 있다. 만약 그의 작품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는 보완할 것이고, 소수만이 보는 부분이더라도 작품의 일부라면 충실히 완성할 것이다. 딴따라는 자유롭지 못하다. 그는 도구에 불과하고, 고용자가 시키는 것만 할 수 있다. 시간과 자본에 매여 혹사당하고, 이윤을 위해 잘 보이지 않는 흠집따윈 없는 셈 치고 넘어갈 것이다. 반짝이 양복을 입고 뽕짝을 부르더라도 자기 소신에 따라 활동한다면 그는 예술가다. 정장을 입고 무대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더라도 연주가 아닌 관객 수를, 그것도 남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면 그는 아주아주 불쌍한 딴따라다. 플레이어를 보는 눈 예술가는 작품을 구상할 때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