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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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posts"남산의 부장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결국 이 작품도 사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음성해설이 실려 있어서 말이죠. 저는 풀슬립으로 갔습니다. 렌티큘러는 멋지긴 한데, 영화 본편에 더 의의를 두는 입장에서는 그닥 안 땡기더군요. 게다가, 저는 이 디자인이 더 좋았습니다. 스펙이 한쪽 구석에 약간이라도 써 있으니 그것도 좀 독특하더군요. 디스크 케이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후면은 가장 유명한 대사가 차지 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의외로 멋집니다. 케이스 내부 이미지는 넓은 느낌을 잘 활용 했더군요. 그리고 이런 영화가 거의 그렇듯, 뭔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뒷면은 썰렁합니다. 캐릭터 포스
[남산의 부장들] 묵직한 느낌의 영화로 나왔다
감독;우민호출연;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이병헌,이성민,곽도원 주연의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첫날 저녁에 무대인사 회차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병헌,이성민,곽도원 주연의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첫날 저녁에 무대인사 회차로 봤습니다아래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110여분 정도의 영화를 보니 뭐라고 해야할까요 배우들의 연기가 잘 담긴 묵직한 역사드라마를 만났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영화는 1979년 10.26 사태 그 40일전의 이야기로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역사의 반복에 대한 가장 유명한 문구 중 하나라면 카를 마르크스가 덧붙인 것으로 알려진 '한 번은 비극으로, 다음 번은 희극(소극)으로 끝난다'는 표현일 겝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비극으로 또는 희극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죠. 이를테면 때에 맞춰 지난달 말에 돌려본, 10.26을 다룬 다음 두 영화처럼 말입니다. 마르크스의 발언을 풀어보자면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그에서 무언가를 배우지 못했을 때 비슷한 사건이 다시 한 번 일어나면서 우스꽝스러운 소동으로 진행된다는 정도로 이해됩니다. 물론 영화가 그 순서를 따라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두 작품은 그게 반대였죠. 블랙코미디인 "그때 그 사람들"이 2005년, 첩보물에 가까운 "남산의 부장들"이 2020년이니까
남산의 부장들
영화 전반에 흐르는 건 다름아닌 유럽풍 스릴러의 기운이다. 가장 많이 떠오른 영화는. 몰래 도청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구체적으로 비슷한 설정과 장면 등을 제외하고 보아도 조명이나 카메라의 움직임에 좀 더 많이 의지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더 크게 느껴진다. 뭐랄까, 일반적인 충무로 스릴러나 할리우드 스릴러들에 비해 좀 더 표현주의적인 느낌이랄까. 더불어, 장르적으로 아주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유럽풍 에스피오나지 장르의 쓸쓸한 정서도 곳곳에 깃들어 있는 영화다. 그 부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였고. 보수나 진보를 떠나 철저히 중립적인 시각에서 연출하려고 노력했다는 뉘앙스의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