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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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11월 13일 | 
역사의 반복에 대한 가장 유명한 문구 중 하나라면 카를 마르크스가 덧붙인 것으로 알려진 '한 번은 비극으로, 다음 번은 희극(소극)으로 끝난다'는 표현일 겝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비극으로 또는 희극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죠. 이를테면 때에 맞춰 지난달 말에 돌려본, 10.26을 다룬 다음 두 영화처럼 말입니다. 마르크스의 발언을 풀어보자면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그에서 무언가를 배우지 못했을 때 비슷한 사건이 다시 한 번 일어나면서 우스꽝스러운 소동으로 진행된다는 정도로 이해됩니다. 물론 영화가 그 순서를 따라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두 작품은 그게 반대였죠. 블랙코미디인 "그때 그 사람들"이 2005년, 첩보물에 가까운 "남산의 부장들"이 2020년이니까

박정환 9단의 응씨배 트롤링 이후 디씨위키 박정환 문서

By Leafgreen | 2016년 10월 26일 | 
박정환 9단의 응씨배 트롤링 이후 디씨위키 박정환 문서
(클릭해서 보시오) 10월 26일이 대국적인 탕탕절 기념일이라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반인반신과 이름이 비슷한 박정환 9단한테 김읍읍을 빙의한 탕웨이싱 9단이 야수의 심정으로 한국바둑의 심장을 대국적으로 쐈다 카더라 이미 마티즈가 출발한 게시물입니다 근데 이제 이세돌도 2016년 7월 이후로 퇴물되어버렸다는게 함정 그냥 한국바둑이 망한 것이요, 신진서 이동훈 변상일은 이제 백수가 된 것일 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