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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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 2019

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 2019 제작 한국 | 드라마 | 2020.01.22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4분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실화.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마치 새로운 역사를 보게끔 너무 잘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 긴장하며 움츠리며 본 영화. 이성민도, 역시 이병헌도.. 연기는 최고다. 2020.01.24 강남 cgv ....lily

남산의 부장들 - 조폭 소재 ‘달콤한 인생’ 빼닮은 이유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민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대통령 박정희가 암살당한 10.26사태와 그 이전의 약 40일을 묘사합니다. 서울 남산에 위치했던 중앙정보부의 전직 부장 김형욱과 현직 부장 김재규, 그리고 박정희와 경호실장 차지철의 복잡한 갈등과 암투를 묘사합니다. 김충식의 동명의 논픽션을 영화화했습니다. 김재규, 김규평으로 바뀐 이유는? ‘남산의 부장들’은 본편 시작 전 ‘실화에 기초한 허구’이며 엔딩 크레딧 종료 뒤 다시 한 번 ‘허구’임을 자막을 삽입해 강조합니다.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박정희의 엽색 행각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는 것도 동일선상의 연출 의도로 보입니다. 박정희의 친일 행적도 일본

1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1월 29일

이번에는 한 타이밍 빠르게, 1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J. J. 에이브럼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저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 찾아온 파멸의 순간 롤랜드 에머리히, "미드웨이" 태평양 전쟁의 균형추가 움직인 운명의 순간 우민호, "남산의 부장들" 반인반신에서 장르물의 소재로 내려오기까지 40년 손재곤, "해치지않아" 이 와중에 잠시나마 확실히 웃겼던 것만으로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누구나 가슴 깊은 한 켠에 남겨두었을 타오르는 불꽃 줄리안 슈나벨, "고흐, 영원의 문에서" 불꽃이 타오르던 마지막 순간 그가 보았던 것 로레타 달포죠, 미셸 볼론테, "마리오 보타: 영혼을 위한 건축" 일단 남양

남산의 부장들

영화는 김규평, 곽상천 등 인물들을 가명으로 처리했는데 그냥 실명으로 씁니다. 1.10.26 이전부터 10.26이 터지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는데 정치 스릴러보다는 무미건조한 연출과 시간순서에 따른 진행 등 다큐멘터리스러운 분위기가 강했다. 아무래도 소재면에서 이미 충분히 자극적이었고 그러다보니 연출을 과하게 해도 괜찮았던 내부자들, 마약왕에 비해 자극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10.26이라는 소재를 다루다 보니 굉장히 차분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보니 그랬을듯 권력의 중심을 둘러싼 남자들의 대립에서 대부 같은 갱스터 느와르 장르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마이클 만의 히트가 생각나기도 했다. 남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상사가 싫지만 상사에게 인정받고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