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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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쉐프

요리계의 바이블, 미슐랭도 인정한 전설의 쉐프 ‘알렉상드르’(장 르노). 하지만 돈 벌 궁리만 하는 레스토랑 사장은 그의 요리가 올드하다는 이유로 그를 쉐프 자리에서 내쫓으려 한다. 봄시즌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지 않으면 쫓겨날 위기에 처한 알렉상드르는 우연히 뛰어난 요리 감각을 지녔지만 고지식한 성격 탓에 번번이 해고를 당하는 천재 요리사 ‘자키’(미카엘 윤)를 만난다. 자신의 요리도 똑같이 만들어내는 그의 실력에 놀란 알렉상드르는 자키를 조수로 임명하고 레스토랑을 지키기 위한 극비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지키고 자신들의 행복까지 사수할 수 있을까?(cine 21) 스토리의 연계성이나 당위성 등은 뒤로 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요리 하나만 고집스럽게 파고 들어가

꾸뻬씨의 행복 여행(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꾸뻬씨의 행복 여행(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u'd better|2015년 6월 6일

씨엔앰 무료영화 2탄. 메르스 관련 뉴스를 계속 보고 있자니 괴로워서 머리 식히기용으로 골랐음.행복 찾기 여행 영화인 줄 알고 봤는데 결론은 로맨스 영화였다. 행복과 불행에 대한 너무나 당연하지만 내겐 어려운 정답. 여행이 끝나갈 무렵 주인공이 전화를 건 여자친구 핸드폰에서 아이폰 벨소리(마림바)가 나는데 순식간에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으으 소리 지를 뻔했다.

그랑 블루 - 이상향에 대한 남자의 고독한 집착

그랑 블루 - 이상향에 대한 남자의 고독한 집착

※ 본 포스팅은 ‘그랑 블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은 잠수부 자크(장 마르크 바 분)는 20년 전 친구이자 잠수 세계챔피언 엔조(장 르노 분)에 의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잠수 대회에 초청됩니다. 페루에서 자크와 조우해 첫눈에 반한 보험사 직원 조안나(로잔사 아퀘트 분)는 자크를 만나기 위해 시칠리아로 찾아옵니다. 뤽 베송 감독의 1988년 작 ‘그랑 블루’는 바다에 매혹된 두 사나이의 잠수 경쟁을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자크는 프랑스인, 연인 조안나는 미국인, 그리고 자크의 친구이자 라이벌 엔조는 이탈리아인으로 세계 각국의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대사는 영어로 처리되었습니다. 공간적 배경 또한 페루, 미국 뉴욕, 이탈리아 시칠리아

<그랑블루> 장엄한 대자연과 인간이 그려낸 서사시

<그랑블루> 장엄한 대자연과 인간이 그려낸 서사시

새날이 올거야|2013년 7월 26일

무려 25년 전의 영화가 다시 돌아왔다. 물론 국내 개봉은 1993년에 이뤄졌기에 그로부터는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셈이다. 다시 개봉되는 이번 작품엔"리마스터링 감독판"이란 부제가 붙었다. 그렇다면 1993년 국내 개봉작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진 걸까? 안타깝게도 20년 전 이 영화를 감상하지 못한 난 변화된 부분을 감지할 수 없었다. 다만 배급사의 홍보물에 떠도는 전언에 의지하여 굳이 읊어본다면, 삭제되었던 58분의 분량이 복원되었고, 아날로그 필름으로 찍었던 당시의 화면을 디지털화하여 HD화면으로 리마스터링한 것이란다. 신기하다. 강산이 두 번 이상은 변했을 법한 시간의 흐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왜 촌스럽거나 어색하게 와닿지 않는 것일까? 물론 그 이유로 뤽 베송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