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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다시 방화 시절로 돌아가나?
지금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는 영화가 아니었다. 방화였다. 당연히 극장에서 볼만한 수준도 아니었다. 스크린쿼터 없었음 정말 큰 일 났을 것이다. 그러던 방화가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기적처럼 영화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하며 지금의 한국영화가 된 건데 몇 년 전부터 슬슬 방화 시절로 돌아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가 심각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 해! 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영화는 정말 몇 편 되지 않는다. 앤잇굿 한국영화 베스트 선정도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물론 아무리 심각하다해도 90년대 중반 이전 수준으로 퇴보하진 않을 것이다. 나는 가끔 밤에 잠이 안 오면 올레티비에 올라와 있는 8~90년대 방화들을 잠깐씩 돌려보

"나의 절친 악당들" 포스터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나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임상수 감독이니 일정 이상은 하리라고 생각 합니다.
[스파이]
우리 문소리 언니와 설경구 오빠 땜에 의리로 끝까지 본 영화. (아래부터 스포 만땅!) 문소리 언니 진짜 몸매 너무 이뿌지. 나이 먹을수록 이뿐 것 같아. 근데, 둘 다 캐릭터도 정말 별로고. 설정도 허술하고. 슬랩스틱으로 대충 웃기고. 내용도 그냥저냥 억지로 끌어가고. 액션은 설득력 없고. 둘이 티격태격 사랑한다는 설정은 좋은데. 다니엘 헤니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이런 가벼운 코미디 할 배우님들이 아닌데. 시나리오라 탄탄하지 못하니까, 배우들 애드립으로 떼운 것 같다는 느낌 넘 크고. 왜 부부애와 스파이 액션을 섞을 생각을 했대? 안 섞이잖아. 이게 재밌나? 엉? 정말 배우님들이 아까웠다. 별점 OO (그래두 아주

"명량 - 회오리 바다를 찾아서" 다큐 시사회에서...
월요일 저녁 7시에 왕십리 CGV에서 작년에 한국 역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제작하신 김한민 감독님께서 명량해전을 맞이하는 이순신 장군님의 여정을 밟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명량 - 회오리 바다를 찾아서' 시사회에 방문 했었습니다. 이 시사회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네이버 역사 카페 '부흥'에서 공지사항을 보고 나서 신청했더니... 운 좋게 당첨된 거였습니다! 늦은 밤에 상영하는 것이라 가족들 모시고 올 순 없어서 조용히 감상만 했습니다. 원래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사람들의 명량해전에 대한 관점을 반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다큐가 시작하자마자 명량해전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거나 울돌목까지 일본함대들이 자리잡았다 물러난 것이기에 이순신이 패했다(...)라는 드립을 치는 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