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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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2012)

노크(2012)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월 10일

2012년에 종편 채널인 MBN에서 이주헌 감독이 만든 납량특집 TV용 호러 영화. 극장 개봉까지 했다. 내용은 미대생 정화가 학교 근처의 작은 아파트에 이사를 왔는데 아파트 근처에서 탈 문양의 부적을 줍고 밤 12시마다 옆집 문을 두드리는 이상한 여자를 보다가, 부적에 새겨진 문양을 본 따 나무 탈을 조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공포 포인트는 밤 12시가 되면 옆집 문앞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여자 귀신이고, 그래서 타이틀이 ‘노크’다. 한 밤 중에 찾아와 노크하는 여자 귀신과 무속 신앙, 탈 등 소재 자체는 공포물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었다. (‘있다’가 아니라 ‘있었다’다) 베란다 쪽으로 창문을 타고 기어가는 그림자 같은 경우도 나름 오싹할 수 있는

<박수건달> 박신양에서 조진웅까지 코믹 열연 극치

<박수건달> 박신양에서 조진웅까지 코믹 열연 극치

연말연시, 신년운세에 대한 궁금증 등은 누구나 갖고 있을 듯한데, 마침 시즌 특성과 맞아떨어지는 흥미로운 소재의 색다른 영화 시사회가 있어 다녀왔다. 먼저 주연배우들 박신양, 정혜영, 윤송이(아역) 등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정혜영을 실물로 보니 마음씨와 같이 정말 작고 인형같은 얼굴이 예뻤다. 영화가 시작하고 먼저 느껴지는 것은, 한 카리스마 하는 박신양을 비롯해 호화 명품 조연들이 총출동하여 연기 앙상블의 맛이 제대로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 제목에서도 예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두 가지의 분야가 절묘하게 엮인 스토리도 꽤 재미났다. 부산을 주름잡는 조폭건달 '광호'는 새로운 운명의 이끌름으로 신기한 증상을 겪고 결국 건달 하면 죽고, 무당 하면 산다는

점쟁이들(2012)

점쟁이들(2012)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11월 15일

2012년에 신정원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김수로가 주인공 박선생 역을 맡았다. 신정원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실리 2km, 차우에 이은 신정원표 호러 코미디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내용은 대한민국 대표 역술인인 박선생이 대기업에 의뢰를 받고 전국에서 유명한 점쟁이들을 다 모아서 울진리라는 작은 어촌 마을에 가서 천도제를 여는데, 실은 그곳이 70년 묵은 검은 악령이 장악당한 곳이라서 목숨을 건 퇴마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원 탑 주인공 스타일은 아니고 여러 인물이 한 팀으로 뭉쳐 역할 분담을 하여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파티 스타일이다. 박선생은 부적으로 귀신 쫓는 능력, 공학박사 출신의 점쟁이 석현은 과학 장비를 동원해 귀신의 위치를 파악, 영안으로 귀신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