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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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 공포란 무엇인가
문득 나이가 들어서도 혼자 잠들기 무서울 때가 있다. 무서운 생각이란것은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난 직후에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냥 갑자기 혼자 있는 방안에서 나말고 누군가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런 지금 새벽5시인데 혼자 있다. 덜덜덜) ‘공포’란 그런 것이다. ‘무언가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두려움에서 공포는 시작된다. 컨저링은 그런 인간이 느끼는 공포에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한 가족이 로드아일랜드 해리스빌에 있는 농가를 구입하여 이사 들어오기 시작한다.아이들은 들떠있고, 부모들도 새로운 출발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런데 이 집이 심상치 않다. 한 덩치 하는 개는 집에 들어오지도않고 짓기만 하다가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고, 밤마다 정체 모를 쿵쿵거림, 울부짖음이 집 여기



VHS 2
고어 컬트 호러 영화의 정점을 찍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특성과 과거에 비디오 테잎으로 보던 영화, 혹은 B급 영화나 컬트 영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영화의 전반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점차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세계로 들어서며 결국에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절망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영화속에서 다소 사실적이고 더 끔찍한 고어씬들은 파운드푸티지의 장르와 결합하여 더 가깝고, 더 그로테스크한 심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장면의 대부분은 보통 되게 웃기거나 어이없어 웃길 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즉, 잘못 표현하면 호러블한 이미지가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VHS2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은근히 사람의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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