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클로이 모레츠는 날이 갈 수록 피가 넘치는 영화에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킥애스도 그런 쪽이지만, 렛 미 인의 리메이크에도 나왔고, 이번 영화인 캐리 역시 나오니 말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는 아무래도 스티븐 킹이 원작인데다, 이미 브라이언 드 팔마가 한 번 영화화 한지라 솔직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일각에서는 그다지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아무래도 좀 애매한 면도 있죠. 현대적인 이미지로 가는 듯 한데, 솔직히 결말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 영화가 과연 매력이 있을까는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제 입장에서는 나오는 것만 해도 어디냐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