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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5) - 네네노미치, 야사카 신사.
....영산 관음을 뒤로 하고 쓸쓸히 걸어나와... 우울한 기분을 바꿔서 향한 곳은 네네노미치! 고다이지 앞을 지나는 반듯한 길로 고급스러운 점포며 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10분에 3000엔! 차라리 기어서 가겠다!)과, 게다로는 도저히 버티지 못했는지 인력거를 이용하는 기모노 차림의 사람들.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네요. 길을 걷다가 문득 고풍스러운 정원을 들여다보곤 재미있어하던 참에.... 알고 보니 이런 곳이었습니다(....) 조사해보니 월진원月真院. 막말 아이돌(아닙니다) 신선조의 문학사범이자 참모였던 이토 카시타로가 신선조와 결별하면서 만든 박막부파 무사집단 고료우에지御陵衛士의 주둔지였다는 모양입니다. 용모수려, 문무겸비의 이토 카시타로도 최후는 참혹했지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4) - 영산관음.
니넨자카에서 계속 길을 걸어 내려가면 마주치는 것이 바로 고다이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가 히데요시 사후 출가하면서 받은 법명이 고다이인이죠. 그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이 고다이지라는 것입니다. .......달리 볼 것도 많아 몸살날 판인데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쏘냐!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네네의 초상화를 복원해서 전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난 안 갈거야!!! 영산 역사관도... 굉장히 궁금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패스!!! 그곳을 제끼고 간 곳이 바로 이곳. 영산관음입니다. 높이 24미터에 달하는 이 관음상은 1955년 어느 부호가 기부한 돈으로 건립한 것이라고 합니다. 건립한 목적은-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오른쪽의 미즈코 지장존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3) -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왜 장렬하냐 하면... 루트가 보시다시피. 산넨자카, 니넨자카, 네네노미치 되겠습니다...:Q 우선 산넨자카와 니넨지카부터 소개를. 기요미즈데라는 과거 다이안지라고 하는 절에 속해 있었는데, 이 절은 임신한 여성이 순산을 기원하며 많이 참배를 다녔던 모양입니다. 그런 몸으로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가는 가파른 길에서 엎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었겠지요. 그런 참배객들을 각별히 조심시키기 위해서 생겼으리라 짐작되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여기서 넘어지면 3년 내에 죽는다! 2년 내에 죽는다! 라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전설이 깔려 있는 길입니다. 아, 물론 넘어졌다고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이 거리에서는 액땜용의 호리병을 판다는 모양이니까요. 넘어지면 일어나는 호리병처럼, 이것만 있으면 돈 마이!!! ...라네요, 뭐.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2) - 기요미즈데라.
기분을 돌리고, 기요미즈데라로 Go-!!! 버스에서 내려서 살짝 헤맸지마는 교토는 고마운 것이 길이 거기서 거기라(...) 조금 헤매도 금방 찾아갈 수 있지요. 기요미즈데라는 헤이안 시대 창건된 유서깊은 절이지만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시대라던가요. 여기도 일부가 공사중이었지만OTL 다행히 유명한 곳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교토에서는 가장 유명한 절이다보니 관광객이 엄청 많다는 것은 고생이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을 보는 것도 한재미였습니다. 특히 기모노를 입고 기요미즈데라를 관광하는 것이 유행인지, 일본어나(아니 이건 당연하지만) 중국어, 한국어, 그외 온갖 언어로 떠들면서 기요미즈데라를 오르는 화사한 기모노 차림의 사람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었어요. 초장부터 눈에 확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