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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붕어의 저번달 자유여행보다 더 자유로웠던 교토 여행기! 제06편?
저번편 이야기 다음에도 덴덴에 들러야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차 타고 교토에서 시작합니다. 교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그렇습니다. 저는 교토에 갔습니다. 3일 일정은 마지막 일정 빼고 모두 교토에서 땡! 하지만 교토에서 하는지라 포스팅 제목부터 뜯어고쳐야하니 원……. 솔직히 말해서 저는 오사카 보다는 교토쪽이 더 맞더군요. 오사카가 물건 사기는 좋기는 한데 교토쪽이 좀 더 느긋한 이미지라서 말이지요. 교토에 도착해서 일단 저희들이 간 곳은 이곳을 지나서 대나무 숲에 들어갔습니다. 치쿠린이라 불리는 이 대나무숲은 꽤나 유명한 숲입니다. 분위기를 보자면 닌자들이 뛰놀것 같다고 할까요? 솔직히 저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둘러보기 위해 들어왔지요.

오사카 그리고 교토 2day
둘째날에는 교토에 다녀왔다. 대충 계획대로 다니긴 했는데 전형적인 우리 부부의 여행방식을 더 많이 적용했다. 일단 무작정 버스를 탄다거나, 직진으로 계속 걷는다거나 혹은 예정에 없던 일정을, 그것도 아무 정보없이 움직이고 보는 식이었다. 덕분에 몸은 고됐지만 안했으면 후회했을 시간을 보냈다. 매번 여행마다 깨닫는 것은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우연히 발길 닿는 곳이나 계획대로 하려다가 길을 헤매는 그 순간들이 더 선명하고 아련하게 기억된다는 사실이다. 교토로 데려다 준 오래된 전차 기요미즈테라(청수사) 가는 길목 어디서나 소풍 온 아이들은 흥겹다 청수사 도착 전 세계 관광객의 포토존에서 전세라도 낸 듯이 ;) 무엇을 읽고 계셨을까 간절한 소망들 조금 더 비밀스


2012 여름휴가 - 친구들과 함께 교토 여행, 기요미즈데라..
지금까지 일본여행을 많이 다녔지만..친구들과 같이 간 것은 12년 여름휴가때가 처음입니다.. 이미 오사카, 교토, 고베 쪽은 어느정도 지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친구들을 질질 끌고 안내를 하면서 아침 일찍 교토로 향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역시 기요미즈데라.. 개인적으로 교토 = 기요미즈데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이 곳을 첫번째로 결정했는데, 한 명은 "어 여기 만화에서 많이 보던 곳인데" 라는 반응..한 명은 "크긴 큰데 별로 볼 건 없네.." 라는 반응..한 명은 잘 모르겠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여름의 기요미즈데라는 진짜 지옥입니다..-_-.. 올라가기 너무 힘들어요.. 녹음에 둘러싸인 기요미즈데라도 예쁘네요.. 봄에 꼭 한 번 가 보고 싶은데..어째 시간이 나질 않네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