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39 posts
수호지 - 불사영웅 석수 (Tough Guy.2010)
2010년에 류신의 감독이 만든 수호지 영화.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했다. 영제는 ‘터프가이’다. 내용은 수호지 천강성 36인 중 한 명인 천혜성 반명삼랑 석수의 이야기로, 석수가 홍방의 방주이자 숙부인 석련산이 간밤에 실종되자 홍방을 찾아가 부유천으로부터 석련산이 스승의 명에 따라 과거에 파문했던 곽세명이 포도대장이 되어 다시 나타나 그를 협박했다는 말을 듣고 곽세명을 암살할 기회를 노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원작 수호지에서 석수는 성질이 곧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목숨을 걸고 달려들기 때문에 반명삼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본작도 그렇긴 하다. 다만, 원작에서 석수는 눈치가 빠르고 머리도 좋아서 일을 잘하는 반면 본작에서는 눈치가 빠른 설정이 사라지고 그냥 목숨 걸고

공유의 "용의자" 포스터들입니다.
솔직히, 공유가 이 영화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불안한 일이 아니기는 했습니다. 약간 기묘한 문제인데, 이제는 그의 잘생긴 마스크가 연기를 정당하게 평가받는데 방해가 되는 경지에 왔다고나 할까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감을 잡으시는 분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포스터가 본 시리즈 구도를 차용한 것 같은데 말이죠......다만 이래저래 폰트는 좀;;;
화이트아웃 - 와카마츠 세츠로 (2000) : 별점 2점
화이트아웃(1disc)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일본 최대의 오쿠도와 댐의 안전관리요원 토가시는 조난자 구조 중 죽은 동료 요시오카때문에 괴로워한다. 요시오카의 약혼녀 치아키가 댐을 방문한 날, 테러조직 아카이츠키 (赤月)가 댐을 점거하고 직원들을 인질로 잡은 뒤 50억엔의 돈을 요구하고, 우연히 외부로 나갔다가 홀로 인질이 되지 않은 토가시는 눈보라로 인하여 댐으로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테러조직과 맞서게 되는데... 하기 리뷰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포 유이치의 대히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영화. 2000년 작품입니다. 작가의 소설은 소품 느낌의 작품만 읽어보았는데 그와 전혀 다른 대형 액션 스릴러 장르물이죠. 이 작품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테러리스트들과 맞선다는 내용은 &l

잭 리처, '톰 크루즈'라서 그나마 볼만한 탐정물
여기 "그의 심판이 시작된다"며 8~90년대 풍의 다소 촌스런 문구로 심판자가 된 남자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있다. 그런데 그의 심판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조신하게 처리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막가파는 아니지만, 독고다이로 맨땅에 헤딩하듯 맨몸 액션과 머리, 그리고 권총 한자루로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 영화는 그래서 꽤 아날로그적이다. 21세기 테크놀러지가 판치는 규모적으로 구현된 영화가 아니다. 더군다나 네임벨류가 전세계적으로 인정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주인공이니, 이건 자연스럽게 끌리는 구석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번외편인가?! 순간 그렇게 생각이 들지 몰라도 내용 보다는 그가 주연이라서 닥치고 볼 수밖에 없는 액션 스릴러가 아니였을까. 다소 그 강도가 약하긴 했어도, 만약 톰 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