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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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넷플릭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_ 2019.3.29

By 23camby's share | 2019년 4월 7일 | 
[영화 / 넷플릭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_ 2019.3.29
봤던 영화를 다시보는 스타일은 아닌데....넷플릭스로 뜨자마자 챙겨봄. 다시봐도 넘치는 긴장감은 최고다.챕터 1에서 우유마시고 쇼샤나 부르는 한나대령보고 있으면 뭐랄까.존나 소름끼치면서도 뭔가 카타르시스가 터짐을 느낀다. 얼핏보면 대충만든거 같은데 사실 존나 촘촘한 이야기 얼개나 치밀한 연출들을 보고 있자면뭐랄까....읽기 쉬운 겁나 재밌는 소설책 보는 느낌.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2009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6일 |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2009
타란티노 영화들에서 폭력은 항상 중요하고, 그 동기가 되는 복수는 더더욱 중요하다.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주인공에게 복수 당하는 놈들이 씹새끼들이긴 해도 어쨌거나 사람이잖아. <킬빌>에서 짧고 굵게 보여주었듯이 주인공을 괴롭힌 그 종간나들도 다 생업이 있고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다보니 보는관객들 입장에선 통쾌하기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일종의 죄책감도 생긴단 말야. 이걸 어쩌나. 이걸 타개하기 위해선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그 종간나들을 <인디펜던스 데이>에 나오는 외계인 종자 내지는 <새벽의 저주>에 나오는 좀비 정도의 괴물로 치환하는 것. 둘째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그 놈들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만도 못한 쌍놈들이란 걸

Un amico

By 하하하하하 | 2012년 8월 16일 | 
타란티노의 영화는 그냥 그럴 때도 있지만 음악은 항상 좋다. 한때 타란티노를 매우 좋아해서 그의 회고록 비스무리한 것을 읽었던 적이 있다. 비디오대여점에서 일을 하며 먹고 자던 영화광이 영화에 대한 별도의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점점 오락영화 거장의 반열에 올라서는 모습을 보면 가끔은 경이롭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