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발키리(Valkyrie, 2008)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2009)
By Call me Ishmael. | 2013년 5월 2일 |
영화가 역사를 가져오는 두 가지 방식 1994년, 각각 레스타트와 루이스라는 이름의 뱀파이어였던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5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 한살 차이 스타들은 서로 일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목적을 가진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다. 톰 크루즈는 브라이언 싱어의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서 마지막 히틀러 암살 작전이었던 '발키리 작전'를 시도한 독일군 장교였고, 1년 뒤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에서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간부들을 죽이기위한 '키노 작전'을 이끄는 미국군 장교역을 맡았다. 주연 배우들 말고도 이 두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감독들에게도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The Best Offer.
By pro beata vita. | 2013년 7월 3일 |
... Emotions are like work of art. They can be forged; they seem just like the original but they are forgery. ---------------------------------------------------------------------------------------------- 좋아하는 감독/배우/음악감독- 그 자체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표를 구입했었다. 영화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만족이나 실망에서 비롯되지 않은) 오묘한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감독의 유연한 storytelling 기법이나 배우들의 명연기는 여전히 인상적이었고- 난 그가 말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