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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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osts![[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https://img.zoomtrend.com/2025/02/10/57039c6a-6c61-5039-a64b-203540d13400.jpg)
[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
오늘 오전에는 NFL 슈퍼볼이 거행되었는데, 쓰리핏을 노리며 왕조를 건설하려 했던 캔사스 시티를, 필라델피아가 싱거울 정도로 초반에 압살을 하면서, 4쿼터를 통 가비지로 만들며 으깨버렸다. 그 핵심은, NFL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롱 패스 터치다운이 아니라, 날쌘돌이 러닝백인 샤퀀 바클리를 고액 FA로 영입한 덕분이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강력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의 힘을 차곡차곡 빼나가는, 땅따먹기 러슁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상대인 캔사스는, 천하의 쿼터벡인 패트릭 마홈즈를 보호하는 포켓이 번번히 무너지면서, 어처구니없는 턴오버가 연발을 했다. 남자 농구에 비해서, 요즘 여자 농구에서는 메인 볼 핸.......
![[WKBL] BNK 박정은 감독 "이런 수준의 주전 혹사는 정신병이다"](https://img.zoomtrend.com/2025/02/01/8138d359-0f61-5fee-8681-9bee70c42d23.jpg)
[WKBL] BNK 박정은 감독 "이런 수준의 주전 혹사는 정신병이다"
오늘 토쟁이들 전원이 KB의 승에 걸었을 것이다. 아무리 농알못도, 오늘 BNK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보는 거의 없다. 퐁당 게임에서, 그것도 직전 경기 2차 연장 50분 가까이 뛴 주전 선수들을, 이렇게 굴려 대는 여자 농구는 세상에 태어 나서 처음 보았다. 오늘이 플레이 오프 결승 마지막 날이라면 충분히 이해를 한다. WNBA에서도 이런 일정의 경기에서 오래 뛰는 선수는, 금강불괴급의 알리사 토마스와 에이자 윌슨, 딱 둘 뿐이다. 그런데 저 두 선수들도, 알고보면 소속팀이 강팀이라, 가비지 내고 20분대를 뛰는 경기가 간혹 있다. 또 박정은 정도는 아기 수준으로 성질이 독한 벡키 해먼도, 이런 정도의 혹사 일정이면, 에이자 윌슨.......
![[WKBL] 숭배하라 BNK 김소니아 "All Hail the Queen" (부제: 하나은행은 이제 리콜 대상)](https://img.zoomtrend.com/2025/01/30/34968abb-186a-5989-9385-0cca6ea70931.jpg)
[WKBL] 숭배하라 BNK 김소니아 "All Hail the Queen" (부제: 하나은행은 이제 리콜 대상)
뭐 제목 그대로다. 간만에 찜질방에서 몸을 지지고 떡만두까지 한 그릇 비우고 와서, 2차 연장까지 몰고 갔던 BNK와 하나은행의 경기 자체는, 너무나 재미나게 시청을 했다. 마치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간 듯, 손에 땀이 날 지경이었다. 김소니아는 마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같기도 했고, 최근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매드 맥스 시리즈의 '퓨리오사'가 연상되기도 했다. Furioso는 스페인어로 "광란"이라는 의미인데, 정말 너무 처절해서, 디스토피아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여전사 말고는, 어디에 비교를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글쟁이인 내가 어휘력과 표현력의 한계를 절감하게 만.......
![[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https://img.zoomtrend.com/2024/12/30/ffe8544b-f36f-5599-a562-7ecef1368005.jpg)
[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명절 첫날, 나의 주관심은 새벽에 펼쳐질 NFC 챔피언전 (NFL 4강),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의 대결이었는데, 이거 라이브로 굳이 볼 필요가 없어졌다. BNK와 신한은행의 WKBL 승부가,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스포츠가 선사하는 오르가즘의 끝을 본 느낌이었다. 그리고 김소니아의 자유투 결승 득점도 짜릿했지만, 그 전에, BNK가 3점을 뒤진 상황에서, 안혜지가 일체의 주저없이 과감하게 아크샷을 때리고, 림에 튕긴 볼을 사키가 잡은 후에, 다시 반대편 아크의 김소니아에게 패스. 그리고 영락없는 동점 3점포. 만약에 안혜지가, 또 예전처럼 주저주저 '안쏘지'를 했더라면, 경기는 여기서 사실 끝이 날 뻔했다. 신지현을 위해서는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