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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posts닥터 슬립
40여년 만에 돌아온 속편. 금의환향이란 이런 것이다. 전편이 스티븐 킹이라는 장르 소설계의 제왕과 스탠리 큐브릭이라는 영화계의 군주가 서로에게 칼을 겨눴던 싸움터였다면, 속편인 은 그 둘 모두에게 보내는 헌사 같다. 싸움터가 아니라 평화 조약을 맺은 서명 장소처럼 느껴진다. 그 정도로 마이클 플레너건 감독은 큐브릭의 영화와 킹의 소설 모두를 적절히 포용해 아주 좋은 영화를 만들어냈다. 큐브릭의 전편과 마찬가지로, 호러 영화임에도 아주 무섭지는 않은 영화다. 보는내내 보다 가 더 생각나더라. 어쩌면 스티븐 킹 유니버스로 한데 묶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기획인데. 하여튼 뿐만 아니라 같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샤이닝, 1980
장르 소설계의 리빙 레전드, 스티븐 킹. 그리고 영화계의 마지막 군주, 스탠리 큐브릭. 이 두 이름만으로도 벅찬데, 여기에 광기 어린 연기로는 따라갈 자가 없을 잭 니콜슨까지. 여러모로 거장들의 거한 협업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정작 이 영화의 영광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많은 불협화음 끝에 만들어진 것이다.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치를 떨며 싫어했다던 그 영화. 장르 소설계의 리빙 레전드가 공적인 자리 사적인 자리 가리지 않고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분노를 만천하에 공표 했던 바로 그 영화. 당대엔 그 이유가, 거의 원작 파괴 수준의 각색이었다는 점으로 설명되었다. 제목이 '샤이닝'임에도 정작 그 '샤이닝'이란 요소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이 영화엔 없었기 때문이라는 거. 게다가 주인공이자 악역인 잭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https://img.zoomtrend.com/2019/10/13/b0007603_5da28c8230560.jpg)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
1989년에 ‘KOEI’에서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로 원나라 말기 때 ‘시내암’이 쓰고 ‘나관중’이 편집한 장편 무협 소설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하여 PC8801, MSX2, X68000, 패미콤, 플레이 스테이션 1, 세가 세턴용으로 만든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1998년에 Windows 95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내용은 1101년 중국 송나라 시대 때 간신 ‘고구’의 횡포로 나라가 망해가고 있어서 ‘휘종 황제’가 근심하고 있을 때, 영웅호걸들이 나타나 간신을 토벌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삼았고 실제 수호지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본편 스토리는 수호지와는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호지 원작의 스토리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지는 않는다. 10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들 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미 10월인데, 아직 10월 개봉 예정이라고만 써 있는 물건들이기는 해서 말이죠. 이 영화, 정말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