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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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鬼談百景.2016)
2012년에 오노 후유미가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2016년에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 내용은 한 자리에 모여서 촛불을 켜고 100가지 괴담을 이야기하면 마지막 이야기가 끝났을 때 귀신이 나타난다는 백물어를 기본으로 해서 10가지 괴담이 나오는 이야기다. 귀담백경 원작 소설의 99가지 이야기 중에 10화를 간추려 실사 영화화한 것이다. 추월,’ ‘,그림자 남자’, ‘따라온다’, ‘함께 보고 있었다’, ‘빨간 여자’, ‘빈 채널’, ‘어느집 아이’, ‘계속 하자’, ‘도둑’, ‘밀폐’ 등 총 10편의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추월은 괴담 동호회 친구들이 폐가 체험을 다녀오는 길 도로에서 여자 귀신과 조우하는 이야기다. 본작의 오프닝을 장식하
[잔예] 공포의 근원으로 돌아가다!
리뷰를 쓸 때, 사적인 부제를 깔아본 지 한 2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사적인 부제는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었을 때라 강조의 의미로 썼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이것저것 보면서 보통의 작품으로는 재미나 큰 의미를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 대다수 작품들의 가벼움을 느끼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을 거에요. 그래서 별 것 없는 작품에 사적인 부제를 들여 리뷰를 강조하는 것은 사치다라는 생각에 부제를 쓰지 않았죠. 하지만 잔예는 부제를 써도 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즐거웠어요. 잔예가 주는 공포는 상당히 지적입니다. 잔예는 아시아호러의 원천인 전염주의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흔히 있을 괴담을 소재로 전개하여 매우 내수적인 내용으로 느껴집니다만, 서구적인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

잔예 –살아서는 안되는 방 (残穢 (ざんえ) 住んではいけない部屋.2015)
2015년에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2012년에 오노 후유미가 쓴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독자들의 사연을 단편 소설로 써서 괴담 잡지에 투고 하던 소설가 여주인공(캐스팅 네임이 1인칭인 ‘나’)이, 어느날 쿠보라는 여대생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고 그녀가 새로 이사간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데 사연이 낯익어 과거의 독자 편지를 살펴보니 쿠보가 사는 아파트에서 비슷한 사연을 받은 게 있어 아파트를 둘러싼 괴담을 하나씩 추적해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 잔예는 남을 ‘잔’과 더러울 ‘예’를 조합한 단어로 더러움이 남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이게 곧 부정을 탄 터를 말하는 것으로 작중 배경이 되는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이 저주

국내 박스오피스 '도리를 찾아서' 1위!
'도리를 찾아서'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픽사의 신작이며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입니다. 전편은 2003년에 개봉해서 3D도 없고 티켓값도 지금보다 낮았던 시절에 전세계적으로 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한 엄청난 히트작이었죠. 북미에서는 대호평을 받으며 흥행질주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1위로 스타트하는군요. 저도 보고 왔는데 3D 효과가 정말 훌륭해서 초대형 수족관을 갔을 때의 그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앞의 5분 짜리 단편은 진짜 완전 심장 폭행. (감상 포스팅) 109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5만 2천명, 한주간 10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4억 3천만원. 줄거리 : “내가 누구라고? 도리? 도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까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