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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나이트 극장판> 다케우치 유코의 수사물, 그리운 그녀

올 9월에 세상을 떠난 다케우치 유코의 2013년 범죄 수사 영화. 원래 인기 소설 시리즈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을 극장판으로 담은 것으로 매우 무겁고 어두운 조직폭력 범죄 수사물이라 흥미도는 높지 않다. 그렇지만 인기 드라마였던 만큼 출연진들이 일본 영화 좀 본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한 얼굴들이라 극의 몰입도는 꽤 높은 편이다. ​조직폭력배와 경찰이란 배경을 두고 있지만 사실 일본의 조직 문화의 살벌한 기강은 많은 작품에서도 나오지만 그것이 경찰이라 해도 조폭의 분위기와 다르지 않다는 걸 여기서도 볼 수 있다. 거기에 경찰의 잘못된 수사를 감추기 위한 전체적인 음폐를 당연시하는 장면은 현실의 반영이란 생각에 매우 씁쓸하다. ​아무튼 큰 재미라 하긴 좀 아쉽지만 다케우치 유코의 유작을 보는

[DOS] 펑크 펑크 펑크 (Cyril Cyberpunk.1996)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10월 29일

1996년에 ‘Reality Studios’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액션 게임. 원제는 ‘시릴 사이버펑크(Cyril Cyberpunk)’. 한국에서는 ‘펑크 펑크 펑크’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정식 출시됐다. 내용은 2224년 미래 시대의 미국 맨하탄에서 슈퍼 히어로 ‘사이버맨’을 동경하던 소년 ‘시릴 스미스’가 어느날 밤 집에서 은하계 저편의 전파를 송수신하다가, 사이보그와 뮤턴트로 구성된 ‘테디베어’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펠렛 건, 호버 보드로 무장해 본인을 ‘시릴 사이버펑크’를 자처하며 지구를 구하러 직접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본래 1995년에 레벨(스테이지) 6개만 있는 ‘쉐어웨어’ 버전으로 나왔다가, 1996년에 16개의 레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봉테일도 박수칠, 풍부하고 다양하고 꼼꼼한

제목에서 호기심이 확 드는 영화 시사회를, 어릴적에 늘 데리고 다니다가 최근들어 오랜만에 동행하는 큰 조카와 보고 왔다. 199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인스턴트 커피를 매일 준비하고 담배 심부름은 당연하게 여겨진 여상 졸업 말단 여직원들을 중심에 놨다는 점부터 매우 신선했다. 그들은 실제적인 업무를 두루 다 맡아서 하면서 유니폼으로 구분지어지는 반면 그림자 취급 당하고, 회사가 큰 혜택이라도 주는 듯 던진 '영어토익 패스'로 진급을 꿈꾸는 대표 '을'이다. 90년대를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나라 이야기인가도 싶을 정도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사회 공기를 느끼게 한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이 완전한 남녀평등이란 것은 아니

드니 빌뇌브의 "듄" 스틸컷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7월 19일

이 영화도 정말 많은 이미지를 공개 하고 있습니다. 사실 굉장히 큰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화 이야기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긴 하더라구요. 솔직히 티모시 살라메 라는 배우가 영 정이 안 가는데, 그 외에는 굉장히 궁금해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