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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_두꺼비 초콜렛과 치즈 교환
그녀는 유모차에 앉아 도도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과감한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그림 멋지다! 하고 칭찬해 주었더니 계속 우리쪽을 의식하면서 색칠을 했더랬다. 그게 너무 귀여워서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두꺼비 초콜렛을 선물로 줬다. (맛이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 그녀의 아빠는 스웨덴 사람이고 기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들이 먹다 남은 치즈가 아깝다며 엄청난 양의 치즈덩어리를 건네주기도 했다.

080_코펜하겐 중앙역의 아침
코펜하겐 중앙역에 도착한 건 아침 먹을 시간이었다. 야간열차를 타고 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남루해진 모습으로 중앙역 벤치에 앉아 아침을 먹었다. 아아, 든든하고 행복한걸. 북유럽의 미친듯한 물가를 대비해 암스테르담에서 사온 것들인데 맛도 있고, 흡족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잠자는 에디를 조심하세요 (Eddie: The Sleepwalking Cannibal.2012)
2012년에 캐나다, 덴마크 합작으로 보리스 로드리게즈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내용은 10년 전 대단한 그림을 그려 평단에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후 슬럼프에 빠져 좀처럼 그림을 그리지 못한 젊은 예술가 라스가 시골 마을에 있는 예술 학교에 미술 교사로 발령 받았다가, 학교 스폰서의 조카로 몸은 중년 남성이지만 정신 연령은 어린 자폐아 에디를 떠맡는데.. 실은 에디가 잠이 들면 몽유병 상태로 깨어나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살인마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에디가 잠이 들면 집밖으로 나가 눈에 띄는 동물이나 사람을 잡아먹는데 주인공 라스는 그걸 보고 영감을 얻어 일순간 슬럼프를 극복해 멋진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그 뒤 에디를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르게 하는 게 주된 내용이

'우생순' 여자핸드볼팀, 스페인 꺾고 기분좋은 첫 단추
'우생순' 재현 위해 힘찬 스타트! 세계랭킹 8위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조별예선 1차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 이어 20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28일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에서 열린 조별예선 B조 첫경기에서 스페인을 31 대 27로 꺾고 기분 좋은 첫 단추를 꿰었다. 실력차가 확연했다. 한층 젊어진 대한민국은 '에이스' 류은희(9골)와 김온아 쌍포를 앞세워 16-12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세계랭킹 16위 스페인이 역대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했지만 이날만큼은 역부족이었다. 스페인은 빠른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시 전원이 압박하는 6-0 시스템으로 맞섰다. 하지만 류은희-김온아-조효비 삼각편대를 앞세운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