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73 posts<듄(2021)> 후기
아 오늘은 꼭 짧게 써야지. 장점: 설득력 있었다 대화에서 중요한 건 내용보다 말투와 분위기란 말이 있다. 그처럼 이 영화는 듄이라는 판타지 세계를 매우 진지하고 꼼꼼하게 그려낸다. 사막은 보통 황량함과 광활함으로 고난, 역경을 상징하곤 하지만 의 주인공에겐 약속된 구원의 땅이다. 그래선지 의도적으로 실내, 행성의 색과 밝기를 극단적으로 어둡게 하고 사막은 밝음과 광활함, 자유로움을 강조한 것 같았다. 아무리 연출적인 의도가 있었다 해도, 제작비 1000억이 넘어가는 블록버스터의 대부분을 그렇게 어둡게 만든 용기와 고집이 존경스러웠다. 음악과 음향의 사용과 타이밍도 환상적이다. 영상이 갖는 메시지와 진중함 덕분에 감독이 그린 의 세계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음
[007 노 타임 투 다이] 레아 세이두 만세, 아르마스 천세, 안녕
007은 너무 올드한 영화 스타일로 점점 외면해오다 다니엘 크레이크의 007부터 다시 좋아졌는데 이제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네요. 품위를 가지며 터프함까지 너무 멋있는 007이었는데 다음엔 과연 누가 올런지~ 3시간이지만 조금만 시간을 더 써줬으면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빌런 파트만 아쉽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거기엔 레아 세이두가 역시 ㅠㅠ)b 전편이 잘 기억나지 않아도 좋아서 시리즈를 안봐도 007의 이미지만 있다면 단독으로 봐도 괜찮지 않을지~ 이번에야말로 진짜 안녕~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아맥의 화면비를 가득 채운 초반은 와...너무 낭만적으로 담아내서 역시 아이맥스로 찍은건 아이맥스로 봐야겠더군요. 그 큰 화면으로 레아 세이두의 표
[블랙 위도우] 바튼 터치
얼마만의 마블 영화인지~ 페이즈 3의 진정한 마지막같아 좋았네요. 코로나 등으로 너무 연기되긴 했지만 그래도 꽤 잘 나왔습니다. 다른 작품들과 시대를 맞추기 위해 90년대인건 좀 오버인 것 같지만 재밌게 나와서 팝콘영화로 즐길 수 있었네요. 물론 엔드게임을 보고난 이후라 그녀의 끝을 이미 다 알고 보다보니 더 뭉클하기도 하고... 스칼렛 요한슨은 이제 자유에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련...아니 러시아 스파이 가족은 정말 지겹게도 나왔지만 이정도로 각자 따로 막 나가는건ㅋㅋㅋ 그래도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깔려있다보니 재결합은 금방이었네요. 물론 그만큼 모두들 다른 인간 관계가 없었다는 반증이라 참...ㅠㅠ
[포드 V 페라리] 파워풀한 아이맥스 추천
MX가 배기향이 나는 엔진음의 섬세함을 보여줬다면 아이맥스는 파워풀한 엔진을 타격감있게 전해줘서 아주 좋았네요. ㅜㅜ 시사회 때 받은 표로 용아맥에서 재관람했는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4DX도 자동차 영화다보니 효과가 아주 좋다는데 포드 V 페라리는 확실히 특별관이 어울립니다. 레이싱도 좋지만 드라마적이라 이~상하게 보다보면 눈물이 나는게 재관람에서도 마찬가지였어서 진짜 시네마적이라는 말이 와닿더군요. 포스터는 4DX 등만 줬는데 아이맥스는 왜 안주는지 ㅜㅜ 안그래도 겨울왕국2나 후기작에 밀려서 상영 스케줄도 별로 없는데...그래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