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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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6년 12월 12일

지난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시사회를 관람했다. 영화의 원작은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소설 Seras-tu là?(Will you be there?)이고 여성감독 홍지영이 연출, 각본을 맡고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첫 장면은 캄보디아다. 50대의 소아외과 전문의 한수현(김윤석)은 이곳에 의료봉사를 와 있다. 홍수로 인해 당장 헬기에 올라 출발하지 않으면 마을에 고립되고 말 상황이다. 수현이 헬기에 오르려는데 한 백발노인이 어린 아이를 안고서 의료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결국 수현은 후배 의사를 먼저 돌려보내고 자신은 마을에 남아서 아이를 살핀다. 아이의 수술 후 백발노인은 수현에게 감사를 표한다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5 - 개떡같은 시간여행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5 - 개떡같은 시간여행

멧가비|2016년 11월 22일

시간 여행 드라마인데 시간 여행을 다루는 방식이 납득은 커녕 지나치게 단세포적으로 느껴지기 까지 하다면 대체 이 드라마의 장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그저 시간 여행 동화인가. 40년대 사람이었던 빅슨은 80년대로 가서 늙어버린 동료 옵시디언을 만난다. 늙은 옵시디언은 빅슨에게 말한다. 왜 우리를 버리고 떠났냐고. 빅슨이 옵시디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는 건 곧 역사적으로 빅슨은 40년대를 끝으로 사라진 인물, 즉 지금의 빅슨에게는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래의 일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빅슨이 다시는 40년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런 상호 영향 관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저 빅슨이 돌아오지 않은 평행 미래 중 하나일 뿐이다, 라고 해버리면 모든 순간 순간의 변경점마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1, 202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1, 202

멧가비|2016년 11월 14일

JSA 나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너무 대뜸 나온다. 왜 등장했는지 끝내 이유는 안 밝힘. 그냥 그런 드라마임. 어차피 배경도 40년대니까 의상 재해석이고 뭐고 거의 없이 그냥 패기있게. 코스튬 싱크로율 성애자들에게 바치는 헌정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왓치맨' 실사 영화가 이후에 나올 많은 슈퍼히어로 실사물에 용기를 북돋아 준 면이 있다. 옛날 어르신들은 옷도 존나 구리게 입어도 괜찮다는 뭔가 이상한 역차별 같은 게 생겼다. 그냥 만화책 비주얼 그대로 갖다 쓰는 태도는 10년 전 스몰빌이랑 비교해도 전혀 발전이 없다. 그런데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딱히 공들일 캐릭터도 아니고 대사 몇 마디 없이 나왔다 사라질 캐릭터니까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마치 기호화 하듯이 만화처럼 입히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시즌1 (2016)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시즌1 (2016)

멧가비|2016년 11월 14일

잔재미가 꽤 있는 드라마다. 일단 시간 여행 하면서 각 시간대에 맞는 코스프레 쇼를 볼 수 있다는 점. 새라 간호사 코스튬은 진리지. 그 외에도 같은 세계관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편 수가 짧은 만큼 확실히 돈 들인 티는 많이 나는 장점도 있다. 엑스트라 동원이나 CG 사용은 월등하고, 팀업 형식을 취하다보니 액션도 종류별로 버라이어티 하다. 애로우에서 시작한 새라의 맨 몸 액션이 제일 볼 거리고 그 다음으로는 아톰과 파이어스톰의 공중전. 특히 아톰은 말이 아톰이지, 마블로 치면 앤트맨, 아이언맨 역할 까지 다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소소한 장점들에 비해 드라마 전체로는 이야기의 질이 떨어진다. 뭣보다 팀업 드라마인데 팀이라는 느낌이 약하고 각기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하다. 시즌1의 대전제가